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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의 반인륜적 호주제 폐지!-여기, 한 노부부의 가계(혈통) 단절의 비극을 보시라.

超我 2009. 8. 31. 09:41
노무현 정권의 반인륜적 호주제 폐지!-여기, 한 노부부의 가계(혈통) 단절의 비극을 보시라.
여기, 한 노부부의 가계(혈통) 단절의 비극을 보시라.

세상사람들은 다들 즐겁다고 하는데, 세상사람들은 호주 제 폐지를 잘 했다고 떠드는데...시골에 사는 어느 노부부는 즐거운 설이 호주 제 폐지가 슬프기만 합니다.


지난해만 해도 시골 노부부에게는 며느리 손자가 서울에서 살고 있어서 해마다 남들처럼 추석. 설 때에는 아들 식구가 시골에 내려와 다른 가정처럼 차례도 지내고 성묘도 하고 다복한 가정이었습니다.

워낙 손이 귀한 터이라 손자는 삼대독자랍니다. 할아버지 혼자. 아들혼자. 손자혼자. 형제가 없으니 삼대에 걸쳐 독자라고 부른답니다.

그런데 이번 설날은 노부부에게 가슴 미여지는 설날입니다. 불행은 삼년전 아들이 병으로 죽은 것입니다. 며느리하고 손자는 그래도 슬픔을 이기며 며느리가 직장을 다녀 손자를 잘 키웠습니다.

추석, 설. 때는 며느리와 손자는 꼭 시골에 왔습니다. 손자가 장손이라 모두 귀여워했습니다. 그런데 노부부의 작은 기대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젊은것이 혼자 못살 거라고 짐작은 한 터이지만...작년 가을에 며느리에게서 조심 스레이 개가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만 까닥 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손자를 대리고가서 살기로 한 재혼 처라고 했습니다.

노부부는 잘 키워서 성이 최씨니 어디 가겠냐, 커서 우리집안 대를 이어야 하니까? 노부부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달에 6살 손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할아버지 나 성이랑 이름이랑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야긴 줄 잘 몰랐는데, 1월부터 호주 제 폐지가 되면서 재가를 하면 성도 바꿀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설마 했는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우리 집안은 어쩌라고..

성도 이름도 바꾸어 버린 손자가 훗날 장손이라고 할아버지 최씨 집안 제사 묘 관리를 하겠습니까? 하도 답답해서 동네 이장한테 하소연 해봤더니 "법이 그러니 무슨 재주가 있겠냐?"고...

그래서 지난번 서울로 며느리를 찾아가서 대판 싸웠습니다만. 세상에 무슨 놈의 법이 남의 집 문중의 문을 닫게 한다고 노부부는 분해했습니다. 법이 그렇다는데... 노부부는 이 법은 악법이라고 말해 보지만. 법이 그렇답니다.

이번 설에 손자가 할아버지 할머니 찾아 시골에 오겠습니까?
수소문 해보니 이번 설 연휴에 재혼가족들 하고 외국여행을 가벼렸 답니다. 힘없는 노부부의 이번 설은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슬픈 설이 되었습니다. 한 가락 희망이 손자였는데...

무슨놈의 법이 핏줄도 바꿔... 생각만 해도 억울한 악법입니다. 노부부는 한 숨만 나오는 슬픈 설날이랍니다.

노무현 정권당시, 필사적으로 개정한 법이라고 하더군요,(모빌랜드/펌)
출처 :아름다운 강산 원문보기 글쓴이 : 김종선-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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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례도 함 보시고...

[다음 신지식] 사별후 아이 성과본 변경에 대해서!! 지식머니 100

비공개 | 2008-10-05 11:37 | 조회 393 | 답변 2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FQ&qid=3eBT6&q=%C4%A3%BA%CE%BB%E7%B8%C1+%BC%BA%BA%AF%B0%E6&srchid=NKS3eBT6



- 한국은 반드시 망한다!
http://interok.tistory.com/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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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亡國의 길을 스스로 걸어가고 있다-趙淳(조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2&articleId=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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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실질문맹자가 전인구의 97.6%  -이향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2&articleId=11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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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政府 家族法 典型的 社會主義 革命法 [한국논단 2008년11월호] -구상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62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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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의 반인륜적 호주제 폐지!-여기, 한 노부부의 가계(혈통) 단절의 비극을 보시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9&articleId=24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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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共産 제도를 추종하며 따라하는 이상한 反共國家 한국 (호적제도廢止와 한글전용强制)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40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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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南侵보다 더 무서운 漢字 배척추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406698


북한의 共産 제도를 추종하며 따라하는 이상한 反共國家 한국

한글전용이라는 북한의 우민화 語文政策을 멋도 모르고 따라해 온 국민을 愚民化 左傾化시키는 것도 모자라,

북한의 공산주의 강화를 위한 전통단절 제도인 ‘호적제도폐지’를 추종하여 또 멋모르고 따라하는 이상한 反共國家 韓國.

도대체 사회각층에 깔려 있는 빨갱이들의 매국적 行態에 언제까지나 휘둘릴 것인지 궁금하다.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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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인사이드피플] 탈북자의 증언을 통해 본 가족해체 이후의 북한






▲ 북한 가정에는 김일성,정일 부자 사진을 닦기 위한 '전용천'이 있다고 한다. 한편, 몽골사람들은 성(姓)이 없다. 예를 들어 '철수'라는 사람이 있고, 그의 아버지 이름이 '길동'이라면 철수의 정식이름은 '길동의 철수'가 된다.

북한, 중국, 몽골 등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가정'이 혁명 노선에 방해가 된다며 가족제를 모조리 말살했다. 한국도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제도가 제 역할을 못한지 이미 오래됐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출산율마저 최저를 기록한 요즘 추세라면, 머지 않아 한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된 나라'로 기록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국의 인구감소와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탈북자 김명숙씨(가명)의 증언을 통해 가족제가 파괴된 오늘의 북한을 들여다 보았다.

다음은 지난해 기자가 호주제 폐지안 국회 통과를 계기로, 탈북자 김명숙씨와 가진 인터뷰를 다시 정리한 것이다.

--호주제가 폐지된 북한은 어떤가.

ㅁ. 북한에서는 '가족 개념'이 없고 가족간 유대도 없다. 안방에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의 사진이 벽에 나란히 걸려있는데 이들이 바로 북한에서는 부모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ㅁ. 북한사람들은 자신의 조상을 모르고 산다. 할아버지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모두가 김일성 어버이의 자식이기 때문에 족보를 따질 일이 없다. 남한에는 호적등본을 떼면 그 사람의 가계도를 알수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다. 남한의 호적등본이 북한에서는 '공민증'인데 이 공민증에는 직계자손밖에 나와 있지 않다.

사실 북한 사람들은 자신의 조상을 알려고도 안 한다. 왜냐하면 쓸모도 없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 살면서 족보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게 너무 좋은 거다. 내가 누구의 자손이구나 알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특히 명절에 대가족이 모여 성묘하고 조상을 섬기는 모습을 보고 많이 부러웠다.


▲ 북한 가정에는 김일성,정일 부자 사진을 닦기 위한 '전용천'이 있다고 한다. 한편, 몽골사람들은 성(姓)이 없다. 예를 들어 '철수'라는 사람이 있고, 그의 아버지 이름이 '길동'이라면 철수의 정식이름은 '길동의 철수'가 된다.


--북한에서 부부는 어떤 모습인가.

ㅁ. 북한에는 각 가정마다 '정성함'이라는게 있다. 가장 좋고 예쁜 천(예를들면 비로드 천)을 이 정성함에 보관한다. 정성함에 고이 모셔 놓은 천으로 안방에 걸려있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의 사진을 닦는다. 만약 실수로 액자를 깨뜨린다거나 하는날엔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고발하기도 한다. 부부간 자식간에도 거의 예외가 없다.

--김일성 우상화작업은 어느 정도인가?

ㅁ. 탁아소에 가는 순간 애들은 자동으로 신격화를 배우게 된다. 가령 애들이 선물을 받으면 선물 준 사람한테 인사하는게 아니라 제일 먼저 김일성, 김정일 어버이께 절하며 인사한다. 어릴때 부터 김일성을 어버이라고 부르다 보면 정말 어버이로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김일성이 사망했을때 울다가 실신해 죽는 사람도 있었다.

--북한 젊은이들에 비해 남한 젊은사람들은 어떤가.

ㅁ. 요즘 남한에서는 젊은이들이 예의가 없다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남한 젊은이들은 예의범절이 아주 바르다. 북한 젊은이들은 정말 예절이라곤 없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생각해 보니, '내가 누구인지 근본을 알고 살아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란 것을 알게됐다. 남한 사람들은 가족제도 안에서 함께 살아가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남한에 호주제 폐지 법안이 통과됐다. 무슨 생각이 드나?

ㅁ. 북한 사회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자기 조상을 모르고 산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라. 그것은 5000년 이어온 민족성이 없어지는 것이고, 가정은 파괴되는 것이다. 호주제를 없애겠다는 이 곳 국회의원들을 보고, '저 사람들은 얼마나 할 일이 없어서 저런 일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간에 경제 살릴 궁리해야지 호주제 폐지가 왜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ㅁ usinsideworld.com - 조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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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법 모방한 호주제폐지 경계해야”


 北, 호적을 과거 유물로 간주 1955년경 폐지     



우리의 전통적 가족제도로 꼽히는 호주제와 호적제도가 북한에서는 ‘남녀평등을 해치는 봉건적 잔재’로 규정돼 이미 1955년경 폐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8월 발간된 총 112개의 법률을 수록하고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법전’(대중용)에서 호적법은 전혀 언급돼 있지 않다. 탈북민들도 호적법이나 호주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증언한다.



호주제 폐지는 북한에서 가정을 공산주의 기초 세포(細胞)로 개편하기 위해 행해졌다. 공산주의 가족법은 엥겔스의 저술 ‘가족, 사유재산 및 국가의 기원’ 등에 나타난 일정한 가족관을 기초로, 공산당 조직과 별개로 자생적 기초를 가지는 가족공동체의 활성화나 사유재산 발생의 원천이 되는 선후대간의 계승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방침으로 한다. 결국 가(家)와 가계계승의 문화를 최우선 혁파의 대상으로 삼는데 실제로 북한 가족법은 제1조에서 가정을 ‘사회주의 혁명이론의 실습장이며 생산의 최저단위’로 규정하고 있다.



또 북한에서는 호적을 과거의 유물로 묘사하고 있다. ‘조선말대사전’을 보면 ‘호적’은 낡은 사회에서 호주와 호주에 속한 가족을 등록한 문건으로, ‘호적계’는 일제 때 관청에서 호적을 맡은 부서로, ‘호적등본’은 낡은 사회에서 한 집안의 호적을 베낀 문건, ‘호적리’는 일제 때 호적을 다루던 관리로 각각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아이를 가진 여자가 이혼해 다른 남자와 결혼할 경우 아이는 재혼한 남자의 성을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통가족제도수호범국민연합 가족법대책위원장 구상진 변호사는 “가(家)와 가족개념을 폐지하고 호적을 폐지하는 것, 양자나 계자를 양부나 계부의 친생자로 하는 것, 부성불변의 원칙을 전면적 또는 제한적으로 파괴하는 것 등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모두 북한 또는 중국 가족법의 내용”이라며 “북한민법을 모방해 호주제 폐지를 시도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변호사는 또 “북한 호주제 폐지의 결과는 확실한 실패로 드러나 참고 삼을만하지도 않다”면서 “탈북민 지도자들은 ‘남한에서는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는 종래의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있는 듯하나 북한의 여성은 실제로 지하다’라고 말함으로써 북한 가족제도의 폐단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영 기자

호주제 없는 이북의 가족제도

이름
:  통일여성  작성일 : 2003-12-30 15:40:28  조회 : 58 

호주제가 없는 북한의 가족제도
 
평양 시내의 한 가정집
2002년 현재 남한에서는 소리없는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남존여비사상을 지지하며 세계 1위의 여아 낙태를 조장하는 사실상의 주범이 호주제도와 호적제도에 기초한 가족제도라는 인식이 공명되어 일제가 만든 이 제도를 철폐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호주제도와 호적제도는 차이는 있으나 가장을 중심으로 한 호적제도는 호주제도를 지지하는 요건으로서 일제식 '가(家)제도'를 온존시켜 왔다. 또한 호주제도는 성씨와 재산, 제사의 상속권으로 구성되고 있다.



그럼 북한에도 호주제도가 있을까? 북한에서 호적제도를 봉건사회의 잔재라 하여 1946년 9월1일 호적제도를 공민제도로 바꾸었고, 1947년 4월 8일자로 「공민의 신분등록에 관한 규정」을 공표하여 호적제도를 없앴다. 또한 한국전쟁을 통해 과거 호적의 상당 부분이 소실됨으로써 사실상 호적제도는 완전히 폐지되게 되었다. 호적제도가 없어짐에 따라 부계 가족 구조를 만드는 호주제도가 북한에서는 폐지될 수밖에 없었다. 이미 1940년대 후반부터 북한은 "가족관계에서의 남녀평등-남편과 안해(아내)의 평등, 부친과 모친의 평등 등등은 우리 가족법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원칙"이라고 강조하였다. 1990년 제정된 "사회주의가족법"에도 호주·호적제도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관계의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미 1946년부터 아버지의 재산은 가족에게 평등하게 상속되어 딸, 아들 재산균분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계혈통을 인정하여 모친 계통과 딸 계통의 친척도 부계혈통의 친척과 함께 부양의 의무를 동등하게 가지며, 인척의 경우에도 부양의 의무를 인정하고 있다. 또한 아들에게만 제사를 상속하고 있는 남한과 달리 북한에서는 사회적 관습으로 제사 풍습을 유지하기는 하지만 제사 상속은 거의 의미가 없다. 또한 여성이 남성의 호적에 올라 남성이 호주가 되는 것으로 가족이 형성되는 제도를 가진 남한과 달리 호적제도가 없는 북에서는 결혼으로 가족이 만들어지고 이혼을 하면 가족 관계가 해소된다.



법·제도적으로 북한의 가족관계에서 '가부장제'적 구조는 상당히 취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사회에도 가부장제 이데올로기가 잔존할 뿐만 아니라 선남사상도 꽤 강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가부장제 이데올로기가 강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북한의 가족법 제26조에 따르면 자녀는 아버지의 성을 따르도록 되어 있다. 또한 식량이나 주택 등의 공급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북한의 노동자나 사무원은 식량을 공급(북에서는 공식적으로 '배급'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음)받도록 되어 있다. 만일 4인 가족에 3명이 노동을 하여 각각 식량 공급증명서를 가지고 있더라도 정기적으로 식량을 공급받을 때는 아버지가 대표해서 받게 된다. 주택 역시 아버지가 대표해서 받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북한에는 우리의 가(부)장에 해당하는 '세대주'라는 말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든 노동을 많이 하고 10년에 가까운 군복무를 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남성우월주의를 강화시키고 있다.
*출처 : 아름다운통일(김귀옥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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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선생과 한글전용 대책
국어에 관한 한 북한의 공산주의 독재와 똑같은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
흰구름(회원)   
  올인코리아에서 정창인 선생의 "한글만 쓰는 것이 곧 보수운동이다"라는 글을 읽었다.
 
  그는 "나는 조갑제 선생을 존경하며 그의 애국적 보수운동을 지지한다. 단 한 가지, 그의 한자(漢字)사용 주장은 찬성하지 않는다."며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언급을 하였다.
 
  한자가 중국 글자이고 어렵고 복잡하다는 관념이 깊은 듯 보였다. 그런 관념 하의 주장이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러나 그는 아직 조갑제 선생의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정선생은 한자 실력이 충분치 않아 세종대왕이 작성한 "國之語音,異乎中國,與文字不相流通(나라의 語音이 중국과 달라 文字와 서로 잘 유통되지 아니할쌔" 글의 뜻도 제대로 이해치 못하고 왜곡하여 받아들이고 있었다. ...... 이 부분은 말하자면 길어지니까 각설하고.
 
  그런데 조갑제닷컴의 독자(물론 나도 독자다) 중 한 분인 차성신(車聖信) 선생이 정창인 선생의 글을 보고 반박을 하였다. 길게 쓰면 복잡하니까 한 부분만 인용해보자.
 
  "'정창인'은 姓부터 '鄭'씨인지 아니면 '丁' 또는 '程'씨인지 짐작이 안가고 '창'이나 '인'에서도 소리만 들릴 뿐 그 어느 의미도 전혀 짐작할 수 가 없습니다.
 
  우리들의 이름이 고유어로 지어졌다면 한글로 표기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한자어로 지어졌다면 반드시 한자로 표기 또는 병기하여야만 그 의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한자는 뜻글자이기에 노출하여 자주 보게끔 하여야 눈에도 쉽게 익듯이, 한국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의 표기요소인 한자를 멀리하고서는 절대 한국어를 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차선생의 글을 보고 또 정창인 선생이 다음과 같이 반박글을 썼다.
 
 "차성신씨가 말한 바와 같이 나의 성을 단지 한글로 ‘정’이라고 쓰면 나의 성(姓)이 정(鄭)인지 또는 정(程)인지 또는 정(丁)인지 구별할 수 없다고 한다. 글쎄, 그게 무슨 상관인가? 어차피 말로 하면 위의 여러 성이 구별이 되지 않는다. 오직 글로 써야만 구별이 된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그 성을 정확하게 구별할 이유가 없다. 나는 그냥 ‘정창인’으로 통한다. 나의 성이 정(鄭)이든 또는 정(程)이든 또는 정(丁)이든 상관이 없다. 사람들은 그것을 구별할 이유가 없다....."
 
  세종대왕께서 정립해놓은 프로젝트를 우리 후손들이 제대로 가동하면 말로도 능히 '정(鄭)', '정(程)', '정(丁)'의 음을 구별할 수 있는데, 요건 설명하자면 좀 길어지므로 생략하고... 정창인 선생의 "나는 그냥 ‘정창인’으로 통한다. 나의 성이 정(鄭)이든 또는 정(程)이든 또는 정(丁)이든 상관이 없다. 사람들은 그것을 구별할 이유가 없다." 대목이 참 마음에 걸린다.
 
  언어는 사람들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다. 고로 세계의 많은 언어문자들 중에서 명확한 의사소통이 되는 시스템이 좋은 것이다. '의사소통'이란 말에서의 '의'자는 '意(뜻 의)자다.
 
  언어문자에서 강조되는 것은 바로 '뜻'인데, 정창인 선생의 말대로 ‘정창인’의 '정'이 정(鄭)이든 또는 정(程)이든 또는 정(丁)이든 상관이 없고, 사람들은 그것을 구별할 이유가 없다니 기가 막히는 것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따져야 한다. 구별해야 한다. 정창인의 정이 '丁'씨인지 '鄭'씨인지 분명하게 식별하여 알아야 되는 것 아닌가? 한자는 1.자형, 2.자음, 3.자의의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음 하나만 취해 표음문자인 훈민정음의 변질인 한글로 쓰면 어느 집 자손인지, 어느 계파인지 알 수가 없다. 이런걸 어릴 때부터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런 것들이 습관화되어 있어야 정신적으로 남에게 잘 속지 않게 된다.
 
  김대중이나 386운동권들이 말하는 '민주화'는 '인민민주주의화(다른 말로 '민중민주주의화=공산민주주의화')'의 준말이고, 김동길 선생이 말하는 '민주화'는 '자유민주주의화'의 준말임을 따져서 식별할 수 있어야 그네들의 용어혼란전술에 속지 않는다는 말이다.
 
  민주화라는 말을 예로 들었는데, 따져서 식별할 능력이 없으면 무지한 것이고, 무지하면 나쁜 놈들의 술책에 당하거나 사기를 당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불합리한 언어적 환경을 조갑제 선생이 간파하고, 대한민국의 지식인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후세를 위해 그렇게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정창인 선생처럼 한자에 대해 별로 중요시하지 않고 충분한 지식이 없더라도 공산주의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도 있다. 100% 그렇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야 하고... 그러나 무지한 환경 하에서는 교활한 놈들의 수작에 넘어가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말을 줄이려 했는데... 길어져서 죄송하다.
 
  차기 대통령 또는 교육정책 주관 관련자 분들께 제안한다. 수십년 된 해묵은 한글전용과 국한혼용 논쟁을 끝내고 밝은 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제안한다.
 
  첫째,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따라서 학부모들과 학생들 자신에게 의견을 수렴하여, 현재처럼 한글전용 교과서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한글전용반에서 공부하게 하고, 국한혼용 교과서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국한혼용반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달라.
 
  이것 아주 중요한 문제다. 현재는 국어 정책 관련 국립기관이나 부서들은 거의 대부분 한글전용세력들이 장악을 하고 있는 상태다. 다시 말해 국어 정책 면에서는 독재 상태이다.
 
  정창인 선생 알아듣겠는가? 국어에 관한 한 북한의 공산주의 독재와 똑같은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이고 그래서 나같은 사람이 이렇게 불만이 많은 것이다.
 
  정선생의 의견을 존중하니 정선생의 자녀는 한글전용반에서 한글전용 교과서로 공부하게 하시되, 내 자식은 국한혼용반에서 국한혼용 교과서로 공부하게 해달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어 관련 국립 기관이나 주무 부서에는 국한혼용 전문가들을 당연히 반 수는 기용해야 한다. 그래야 공평하지 않겠는가?
 
  둘째, 위 첫째의 변형인데... 반 편성이 번거로우면, 학교 자체를 한글전용학교, 국한전용학교로 구분하여 달라. 종래처럼 한글전용으로 자식들을 교육하고 싶은 부모들께서는 남들의 자유를 억압하지 마시고 한글전용학교로 보내면 될 것이고, 한자를 섞어서 교육하고 싶은 부모들께서는 국한혼용교과서로 가르치는 국한혼용정책의 학교로 보내면 될 것 아니겠는가?
 
  내 생각엔, 이러면 서로 싸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국어의 어문 싸움 이제 끝내자.
[ 2009-07-02, 12:04 ] 조회수 : 675
http://www.chogabje.com/


왜 좌파는 거의가 한글專用論者인가? -그러니 저는 한글專用을 주장하는 정창인과 지만원이 과연 保守主義者인지 左派인지 분간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金昌辰님의 댓글中

한글專用으로 文法파괴, 좌익得勢로 憲法파괴!
<韓國語는 70%의 漢字語와 30%의 固有語로 구성됨으로 두 가지 文字로 써야 한다. 漢字語는 漢字로, 固有語는 한글로 써야 한다>
趙甲濟   
 민족반역자이자 인류의 재앙이고 300만 餓死에 책임이 있는 김정일에게 언론이 1998년 무렵부터 '위원장'이란 호칭을 충성스럽게 붙여주기 시작하였다. 정치인들과 일반 국민들도 이 호칭法을 따랐다. 이때부터 김정일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한국 사회에서 확산되었다. '위원장'이란 호칭이 인간의 가치관 변화에 작용한 것이다. 이때부터 '美北'이 '北美'로 바뀌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북한정권을 우호적으로, 미국을 적대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지난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였을 때 언론은 오전중 '사망'-'자살'-'서거'로
 말을 바꾸었다. 언론용어가 '서거'로 통일되는 순간 방송은 물론이고 조선, 동아일보까지 일제히 美化, 추모 무드로 紙面과 畵面을 뒤덮었다. 언론이 '自殺'이란 용어를 유지하였더라면 절대로 그런 분위기는 형성될 수 없었다.
 
 결정적 의미를 가진 용어가 잘못 통용되면 가치관이 뒤집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例는 守舊좌익들을 '진보'라고 불러주면서 생긴 폐해이다.
 
 이상의 例에서 우리는 언어가 생각을, 생각이 行動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한국의 정상화는 韓國語의 정상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한국어의 정상화는 文法에 맞는 글을 쓰고, 말을 한다는 점이다. 한국어 文法의 제1조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韓國語는 70%의 漢字語와 30%의 固有語로 구성됨으로 두 가지 文字로 써야 한다. 漢字語는 漢字로, 固有語는 한글로 써야 한다>
 
 이 원칙은 어떤 경우에도 고칠 수 없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主權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게 改正不可 조항인 것과 같다.
 
 한국어 文法이 한글專用 정책으로 무너진 지 오래이다. 한글전용은 한국어의 70%를 암호나 소리로 만든 文法의 근원적인 파괴이다. 이런 파괴는 정상적인 사고를 파괴하고 가치관을 전도시키며 드디어 인간의 행동양식에 나쁜 형향을 준다. 文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예절도 憲法도 지키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높다. 文法을 깨는 사람과 憲法을 깨는 사람들은 일맥상통할 것이다. 文法파괴는 머리 속의 생각을 파괴하고, 헌법파괴는 생활 속의 질서를 파괴한다. 한글전용으로 文法파괴, 좌익득세로 憲法파괴. 한국의 민주주의는 兩面공격을 동시에 받고 있다. 文法과 憲法의 동시 파괴로 국가윤리, 국민정신, 그리고 법질서가 동시에 내려 앉고 있다.
 
 한글전용과 좌익得勢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것은 절대로 우연이 아니다. 한글전용에 의하여 무식해진 사람들에게 좌익선동이 잘 먹힌다.
[ 2009-07-02, 11:50 ] 조회수 :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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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크   2009-07-03 오후 12:40
한자어를 40%정도 사용하는 일본어보다도 한자어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한국어는 국한혼용이 필수입니다
  金昌辰   2009-07-03 오전 9:14
크로노스 님이 한글專用과 左翼을 연결시키는 논리에 대하여, 漢字만을 쓰는 中國은 왜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아니되었는지를 궁금해 하시니, 이에 제가 대신 답합니다.

먼저 크로노스 님은 韓國語의 구조와 中國語의 구조가 다른 점을 알아야 합니다. 거기에 解答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점을 趙甲濟 대표님도 이미 밝혀놓았습니다. 그런데 이해를 못하시니 답답합니다.

韓國語의 구조는 漢字語와 토박이말과 外來語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趙甲濟 대표님이 "韓國語는 70%의 漢字語와 30%의 固有語로 구성됨으로 두 가지 文字로 써야 한다. 漢字語는 漢字로, 固有語는 한글로 써야 한다"고 하신 주장이 맞는 것입니다.

반면에 中國語의 구조는 古來로 漢字만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그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개인이 알아서 공부하십시오. 따라서 중국은 오로지 漢字만 쓰는 게 正常입니다. 중국에서는 漢字 외의 글자가 없으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즉 漢字와 한글의 관계는 한국어에만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글자와 우익, 좌익의 상관관계도 한국에만 해당하는 일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십니까? 그리고 한국의 좌익이 왜 한글전용을 택하게 되는가 하는 이유는 제가 이미 밝힌 바 있으니, 잘 읽어보십시오.

다만 中國의 正字體가 簡字體로 바뀐 문제는 左派 共産主義와 연관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은 전통의 한자체인 正字體(지금 그들 말로는 '繁體字')를 버리고 그보다 획을 간단히 만든 簡字體를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毛澤東이 명령하여 만든 글자입니다. 毛澤東이 왜 그런 글자를 만들게 하였느냐면 無識者, 無産者 위주로 문자 정책을 펴려 했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서 '한글專用'을 추진한 朴正熙 전 대통령과 毛澤東의 생각은 一致합니다.) 곧 毛澤東이 정권을 잡고 보니, 국인 대다수가 글자를 몰라서 공산주의를 전파하는 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漢字를 획수를 간단히 만들어서 빨리 보급하여 文盲을 없애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朴正熙 전 대통령이 共産主義者라는 뜻은 아니고, 다만 '한글專用'과 '高校 平準化'만은 左派的 政策을 폈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돼서 지금 간체자를 중국에서는 쓰고 있는데, 전통 한자를 공산주의자 毛澤東이 버린 것입니다. 곧 左派는 어디서나 漢字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지금 韓國에서도 左派가 漢字를 싫어하고 한글專用을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中國 共産黨과 똑같습니다. 그러니 저는 한글專用을 주장하는 정창인과 지만원이 과연 保守主義者인지 左派인지 분간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 中國의 공산주의자 두목 毛澤東은 漢字를 일단 간체자로 바꾼 다음에 궁극적으로는 로마자 표기로 나가려 했습니다. 뜻글자인 '漢字'를 버리고 소리글자인 '로마자'로 나가려 한 것입니다. 이게 바로 韓國에서 左派들이 뜻글자인 '漢字'를 버리고 소리글자인 '한글'로 나가고 있는 현상과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毛澤東이 원래 계획했던 대로 추진했다면, 오늘날 中國에서는 '한자'는 사라지고 '로마자'가 그 자리를 대신하여 쓰이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뜻글자인 '漢字'는 右翼이고 소리글자인 '로마자'나 '한글'은 左翼이라는 현상이 中國과 韓國이 一致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느냐 하면, 한마디로 左派 共産主義者는 모든 정책이 다 그렇지만 문자정책도 無識者, 無産者 위주로 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뜻글자인 '漢字'는 어렵다고 보고 쉬운 소리글자인 '한글'이나 '로마자'를 選好하여 그것만 쓰려 하는 것입니다.

자 이제 결론입니다. 韓國에서 左派는 '한글專用主義者'입니다. 곧 한글專用主義者는 근본적인 사고방식이 左派입니다. 한글專用을 계속하면 결국 左派만 길러주는 일이 됩니다. 따라서 左派를 撲滅하려면 한글專用을 버리고 國漢字混用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眞理를 아시겠습니까?
....

http://www.chogabje.com/toron/toron2/view.asp?id=49593&cpage=2&no=45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