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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專用은 英語를 불러들인다

超我 2009. 9. 3. 15:21
한글專用은 英語를 불러들인다
글쓴이 : 김창진 ( sangrack )  글 올린 시간 : 2006-12-22 오후 3:58
조   회 : 2066 추천 : 92 찬반 : 46/12
중앙일보 2006. 12. 22.
decisive한 결단 언제 ? [중앙일보]
`정치 관심없다` → `안 한다 말 못해`
조금씩 말 바꾸어가는 정운찬 전 총장

 

 

(앞 줄임)

 

   정 전 총장은 '나는 decisive(결단력 있는)한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뒷 줄임)

 

중앙일보 고정애 기자

 

 

 

 

 

(* 金昌辰 : 中央日報가 작년부턴가 漢字를 크게 줄였습니다. 그러면서 나타난 變化가 바로 지금 위에서 보는 저런 것입니다. 英語를 그냥 로마자로 쓰는 식입니다. 영어의 로마자는 우리 한국어가 아닙니다.  저건 그냥 外國語  중 하나인 영어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왜 한국인이 보는 한국 신문에서 외국어 글자를 씁니까? 그러면서 왜 한국어 글자인 漢字는 죽어도 쓰지 않습니까? 이건 분명히 잘못된 게 아닙니까? 왜 자기 글자는 죽어도 못 쓰게 하고 남의 글자는 마음놓고 써도 좋다고 합니까? 중앙일보의 저 고정애 기자와 그것을 허용한 편집국장 과연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입니까?

 

   물론 鄭雲燦(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영어 단어로 말했다 칩시다. 그래도 그것을 적을 때는 지금 국어기본법에 따르더라도 '디사이시브(decisive : 결단력 있는)'라고 써야 합니다. 지금 모든 신문들이 한자어는 그렇게 쓰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독해(讀解)' 식으로 한글을 앞에 쓰고 한자는 괄호 안에 넣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2천 년 써온 우리 글자 漢字는 괄호 안에 들어가야 하고(무슨 罪囚입니까?) 남의 글자 로마자는 떳떳하게 괄호도 없이 그냥 앞에 써야 합니까? 도대체 이게 무슨 이치입니까? 과연 이런 한글專用이 잘하는 일입니까? 아니 왜 이런 이상한 짓거리를 합니까? 漢字는 무슨 죄를 지었기에 죽어도 못 쓰게 하면서 왜 남의 글자는 당당하게 씁니까? 아무 罪責感도 없이 말입니다.

 

 

    이런 신문사의 국어 認識 수준, 한글專用派들의 국어 認識 수준은 제가 보기엔 低質스러운 수준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요컨대 한글專用은 英語 公用化로 가기 위한 事前 工作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글專用이 우리말 사랑한다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짓임을 국민은 알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