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越自我

性善說과 性惡說

超我 2009. 9. 21. 10:49

性善說과 性惡說


본디 타고난 天性이 邪惡한 인간은 존재할까.

우리가 학교다닐때 흔히 배웠던 것 중에 性善說과 性惡說이 있었다.

간단히 말하면 性善說은 인간은 본디 善한 존재로 태어나는데 惡行은 후천적으로 나쁜 환경이나 물욕으로 행하게 된다는 것이고, 性惡說은 인간의 본성은 본디 이기적이고 惡하게 태어나고 善行은 후천적 습득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보는 학설이다.

아마 학생시절에 과연 어떤 學說이 맞느냐를 가지고 고민들 좀 했을 것이다.

물론 정답이 어디 있겠는가만은 둘 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과연 어느것에 표가 많이 갈까.

당연히 性善說일 것이다.
性善說이 당연히 착하고 옳을 것 같은 聯想이 강해서이리라.

그러나 인간의 天性이 본디 선한 것이라면 죄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屠戮한 유영철과 강호순  같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들이나 빨갱이 수괴 김일성, 김정일의 本性도 선하다고 보아야 한다.

과연 그럴까.
인간의 타고난 本性이 본디 邪惡한 사람이 없을까.

글쎄다..
있다면 과연 연쇄살인범이나 김일성, 김정일 같은 자들만 그럴까.
우리 자신들을 포함한 우리 주위에는 그러한 자들이 없을까.
...

그러나 어찌되었든 세상을 살다보면 그 타고난 天性이 본디 邪惡한 사람이었을 것 같은 부류의 인간들을 종종 접하게 될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분명 타고난 天性이 邪惡한 사람들은 존재한다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리고 아마 이글도 추천을 누르면 性惡說을 일부라도 찬성하며 사형제와 사형집행을 지지하는  사람들일 것이고, 반대를 누르면 性善說을 일부라도 옳다고 믿고 사형제와 사형집행을 반대하는 사람들일게다.


-이놈 아주 나쁜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