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의견]한글전용에 반대하는 이유....|
[반대의견]한글전용에 반대하는 이유....
한국에서 漢字가 홀대받는 이유는 "한자"를 적대시 하는 한글전용을 외치는 무지한 한글전용자들 때문입니다.
한글은 뜻글자와 더불어 썼을경우 엄청난 힘을 갖습니다.
그리고 한자어조차 수천년간 한자의 태동전부터 우리 민족과 더불어 만들어지고 다듬어졌던 문명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용어를 漢字라 근대이래로 부르게 된이후...
본의 아니게 우리의 민족과 사상을 대변하는 글자에서 너무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고대로 올라가면 우리민족 문명자체가 한자형성에 지대한 공헌한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중국문자라는 사대주의의 발로로 숭상시 했으며.
그들의 사상과 철학.문화가 우리에게 교육 전달되었던 것처럼 착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지금에 와서는 한글전용이라는 삐딱한 사랑의 방식으로 결국 똑같은 사대주의와 비슷한 함정에 빠지게 되었고..
우리의 한글은 또 후퇴하고 홀대받게 되었습니다.
제발 한글사랑과 한글전용과 연계시키거나 혼돈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래야 한글의 발전과 한글이 현 미래과학시대의 제역할을 할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어는 사회 힘의 흐름을 대변합니다.
프랑스가 외교에서 주요역할을 했을때 주요외교용어는 프랑스어였고, 독일의 의학과 과학의 헤게모니가 강했을경우 주요해당 용어가 독일어였습니다.
지금은 정치사상, 경제,외교,교육의 힘이 영어라의 절대적인 힘으로 이동되어 결국 영어의 외래어가 전세계적으로 자국의 언어생성발전비중이 점점늘어나는 전제를 이해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언어가 한자어의 농도가 깊어진것이나 영어식 외래어에 한글이 혼용되어 씌여진 것조차도 저는 언어의 변화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 힘의 헤게모니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언어의 변화도
이제는 스스로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언어는 무리하게 한글식으로 막무가내로 바꾸는것이 결코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
어떤때는 외래식 표기가 우리 말의 뉘앙스를 풍부하게 하며, 완성된 글로 태어날수 있다고 보는편입니다.
분명 변하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과거에 변화왔던것 이상의 빠른속도로 우리의 철학과 사상, 문화, 기타 생활패턴의 많은 부분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다 보면 우리의 국력과 문화가 세계 속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질수록 우리가 만들어낸 언어가 가진 가치를 분명 인정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시대가 반드시 올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부분을 더 절실히 이해할수 있어야 진정 한글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한글사랑을 외치시는 분께 한자교육안하기 100만 서명운동 같은 삐딱한 사랑방식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말이 풍부하면 할수록 문명도가 높다고들 합니다.
우리 말이 고래로 정말 세계에서 따라오지 못할정도로 풍부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것도 결국 헤게모니의 변화와 맥을 같이합니다.
대한민국중 서울의 헤게모니가 강했기 때문에 서울말과 서울표준 글이 한민족을 대표했듯이 지금의 조선족이나 고려인도 문자와 언어체계가 서울화가 진행되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단순 가까운 조선족만의 이해가 아니라 전세계 흩어져 있는 한민족의 이런 것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조건이후 많은 시간이지나 앞으로 우리의 역할과 비중이 세계속의 헤게모니에 깊숙한 영향을 미치게 될때야 비로서 세계에서 제일 제일 독창적이며 완성도 높은 한글에 세계인은 부러움의 찬사를 보낼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더욱 한글이 자랑스럽고, 커질것입니다.
지금은 순수한 한글자체를 고집하기 보다 소위 말하는 퓨전된 한글이야말로 한글의 진면목을 가장 잘 살리는 동시에 언어와 문자의 긍극적인 최종 목적인 커뮤니케이션, 지식의 전달, 저장, 가공을 통한 문명발전에 유리함을 가장 잘 충족시켜줄 수 있을겁니다.
물론 가장 아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정통성이나 존재정당성을 부여하는 과거 역사에 담겨져 있거나 조상들이 썼던 말이나 용어를 아끼고 살리는 것은 가장 선행해야 하며,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지금 현재쓰는 우리 일상의 용어가 그 다음이며,
그외 수많이 시대에 따라 탄생하는 수많은 용어(키워드)들일 겁니다.
예를들면 컴맹, 웰빙, 블루오션 등등과 같은 용어에서 보듯이 분명 우리 문명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런 것은 느린 현재의 것보다 좀더 새롭고 진보적인 방향으로의 이미지를 갖추었기에 그 영향력도 상당히 깊숙히 생활속으로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언어의 진보는 계속될 것이고, 이런 언어와 사회진보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고유어의 변형이든 혹은 외래어와의 혼용,변용 자유자제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결국 우리의 현재언어로 남을 겁니다. 그 역할을 인정해야 합니다.
무조건 한글전용, 컴퓨터를 셈틀로 바꿔야 한다고 하고, 네티즌을 누리꾼으로 억지로 때늦은 뒷다마 때리듯이 만드는 것 절대 반대합니다.
아직도 어떤 한글사랑 사이트에는 기존 거의 굳혀진 언어를 억지로 말도안돼는 거의 생소하다시피하게 우리말로 조작적으로 바꾸어놓고 이렇게 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방법입니다. 새로운 언어가 탄생필요에 발빠르게 "댓글을 달다" 뭐 이 이런 식이라면 대 환영이겠지만 조작적으로 버스를 "스스로가는 달구지" 뭐 이런식으로 억지로 한글전용 운동한다고 한다면 그런 사람 몇백만명 운동한다고 해도 한글전용 죽어도 안됍니다.
지금은 문명을 빨리가기 위해서는 세계 헤게모니에 탑승하여 일단 느린부분부터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중요한 헤게모니와 동침하여 거기에 걸맞는 언어와 개념을 빠르게 흡수하고, 호환성(일본용어, 한자, 영어, 기타)을 높여 가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그 어떤 똑똑한 교육자와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나와도 이것을 막지는 못할 겁니다.
북한은 현재 남한보다 월등히 순수한 언어를 많이 씁니다. 우리와 비교해서 그들은 사상적인 문제이외에 이와 같은 사상보다도 더 낮은 저변의 언어자체를 고집한다면, 발전 1년걸릴 것 1.5년 걸리고 10년 걸리것 15년 걸립니다. 하지만 서울 헤게모니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빠르게 남한의 언어 소통에 더 접근해는 방향으로 그들의 언어가 진보된다면...그들의 사상과 철학, 과학, 문명적인 그 어떤 것이 엄청난게 속도가 붙을 겁니다.
저는 위의 속도가 탐난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누가 시켜서 하는건 아니지만 때가 되면 물흐르듯이 무언가 흐르겠죠, 한류와 같이 조작적이지 않은 모든 뭔가가 분명 한쪽으에 다른쪽으로 흐를겁니다. 그것이 자유의 얼굴도 하고, 갈등의 얼굴도 할겁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흐르는 건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때문에 위의 조작적 방식을 통한 한글사랑을 외치는 것을 반대합니다.
http://cafe.daum.net/hanryulove/7n4/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