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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의 궤변(詭辯) [2]

超我 2010. 10. 13. 17:20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의 궤변(詭辯) [2]
최성철(rakhe) [2010-09-13 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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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의 궤변(詭辯)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은 한자(漢字)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광적(狂的)인 과잉반응(過剩反應)을 일으키고 있다.

목사(牧師)이며 문학박사(文學博士)인 어떤 사람은 한글 전용(專用)은 하늘의 명()이라며 다분히 종교적(宗敎的)인 발언(發言)으로 백성들을 현혹(眩惑)시키고 있으며 어느 대학교수(大學敎授)는 한자(漢字)를 사용(使用)했기 때문에 조선왕조(朝鮮王朝)가 일본(日本)에게 나라를 빼앗겼다고 입에 거품을 문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자신을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공(恩功)을 모르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세종대왕(世宗大王)이 한글을 창제(創製)할 때 한자(漢字)를 모태(母胎)로 한글을 만들었으니 한자(漢字)와 한글은 부모와 자식과 같은 관계(關係)이다.

어제 훈민정음(御製訓民正音)과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는 모두 한자(漢字)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글 스물여덟글자의 소릿값도 모두 한자(漢字)의 소리에서 매겨진 것이다.

더구나 세종대왕(世宗大王)이 직접 지은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에도 한자(漢字)가 있는 것을 보면 세종대왕(世宗大王)께서는 한글 전용(專用)을 명()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한자(漢字)를 부정(否定)한다는 것은 세종대왕을 능멸(凌蔑)하는 것이며, 한글을 부정(否定)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자식이 부모의 은공(恩功)을 몰라라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한글 전용(專用)을 강력(强力)하게 주창(主唱)한 사람은 외솔이다.

그는 한글 전용(專用)을 부르짖음으로서 일제(日帝)에 협조(協助)한 자신의 친일(親日) 행각(行脚)을 감추고 자기야말로 나라와 한글을 가장 사랑하는 애국자(愛國者)임을 자처(自處)하려고 하였다.

그는 일제(日帝) 때인 소화(昭和) 16년에 쓴 논문(論文)에서 일본어(日本語)를 국어(國語)라고 하며 일제(日帝)에 충성(忠誠)하였던 행적(行績)이 있다.

일본어(日本語)를 국어(國語)라고 하면서 조선(朝鮮) 총독부(總督府) 정책(政策)에 협조(協助)했던 자신의 친일(親日) 행각(行脚)을 감추기 위해서 한글 전용(專用)이라는 가면(假面)을 뒤집어쓰고 졸지에 애국자(愛國者)로 행세(行勢)를 하였다.

한글 전용(專用)은 하늘의 명()이 아니라 외솔의 명()이다.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는 사람들의 면면(面面)을 보면 외솔학파(學派) 사람들이 아주 광적(狂的)이며 일석학파(學派)는 그렇게 광적(狂的)인 과잉반응(過剩反應)을 일으키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한자(漢字)로 된 낱말을 사용(使用)하고 있는 모순(矛盾)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보면 불쌍하기가 한량(限量)없다.

한글 전용(專用)을 주장(主張)하려면 한자(漢字)로 된 낱말들을 모두 뜻풀이를 해서 써야할 것이다.

예를 들면 광화문은 빛으로 되는 문으로 풀이를 해서 사용(使用)하는 것이 한자(漢字)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최선(最善)의 방책(方策)이다.

 

우리나라 역사(歷史)가 시작(始作)되면서 우리는 우리 방식(方式)대로 한자(漢字) 문화(文化)를 이루고 발전(發展) 시켜왔으므로 우리 역사(歷史)와 문화(文化)는 한자(漢字)를 떠나서는 존재(存在)할 수 없다.

따라서 한자(漢字)를 부정(否定)하는 것은 장구(長久)한 우리 역사(歷史)를 부정(否定)하는 것이라는 사실(事實)을 알아야 한다.

특히 한글이라는 글자는 한자(漢字)를 모태(母胎)로 만들어진 글자이므로 이를 부정(否定)하는 것은 곧 한글을 부정(否定)하는 것이다.

한글 전용(專用)은 하늘의 명()라고 한 사람은 하나님의 명()인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명()인가를 아니면 부처님의 명()인가를 밝히고, 한자(漢字)를 썼기 때문에 조선왕조(朝鮮王朝)가 멸망(滅亡)했다고 주장(主張)하는 사람은 확실(確實)한 그 역사적(歷史的)인 증거(證據)를 제시(提示)해보라.

 

 

한글 연구회

회장 최 성철

댓글쓰기 [2]
조경주

light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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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동이족 우리 민족이 발명한 작품입니다. 훈민정음도 그 창제 목적이..어리성은 백성이 니르고쟈 할 바를 제대로 할 수 없으니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한글전용은 신의 뜻이 아니라 그 목사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되니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2010.09.13 11:17:52  
장봉조

jukjae

0
용기 있는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한글 專用과 漢字 敎育 不在로 인하여 韓國語는 지금 墜落할 대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의 70%가 漢字語인에 그 漢字를 가르치지 않는 이상한 語文政策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지 실로 걱정입니다. 한글전용주의자들이 기껏 한다는 짓이 일기장→날적이, 胃→밥통으로 바꾸어 놓는 妄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또 그들은 흔히 자신들도 한자를 많이 안다고 자랑합니다. 자신은 알아도 다른 사람은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利己主義者들입니까? 아래의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한글 漢字 混用에 대한 助言을 부탁합니다.
http://blog.daum.net/juk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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