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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말, 아름다운 우리 글 - 世界中의 韓國, 韓國中의 世界

超我 2010. 10. 23. 21:21
아름다운 우리 말, 아름다운 우리 글 - 世界中의 韓國, 韓國中의 世界

2010/10/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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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語는 言語요 漢字와 한글은 文字이다

國語는 表意文字와 表音文字를 모두 쓰는 優秀하고 아름다운 말

 

 

文化體育觀光部에서 지난달 제564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 발전에 힘쓴 유공자들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글 학계에서는 이들이 ‘한글’ 유공자가 아닌 ‘韓國語’ 유공자라고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글'과 '韓國語'를 구분하지 못하고있다.
다시한번 定立하자면 '한글'은 文字이고 '韓國語'는 言語이다.
즉, 우리는 韓國語라는 言語를 쓰고, 그 言語를 表記하는데 쓰이는 文字가 '한글'과 '漢字'인 것이다.
 
文化部에서는 이에 대해 "韓國語를 기념하는 날이 딱히 없는 만큼 한글날 韓國語를 같이 기념한다"는 입장이다一國의 政府 部處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으니 일반 市民들의 인식또한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특히나 敎育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韓國語를 表記할 때, 漢字와 한글을 병기하지 않으면서 漢字를 가르치는 것은 漢字가 外國'語'라는 인식을 갖게 하기 쉽다.
 
우리나라 國民의 대부분은 한글은 곧 韓國語이고 漢字는 외국어이다 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살고있다.
이는 과거 한글전용화 정책에 따른 산물로써 先進韓國의 암적인 존재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왜 英語로 부터 흘러들어온 外來語는 '있어보이는'양 마구 쓰고
정작 당당한 國語의 文字인 漢字는 등한시하고 있는가! 다시 말하지만 漢字는 우리 '글'이다
漢字가 中國의 글이라고 쓰지 않는다 하면서 왜 '英語'는 한글에 섞어쓰기를 좋아하는건가?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漢字가 어느나라에서 만들었든 우리 '글'은 우리 '글'이다.
무조건 내팽개치는 자세는 스스로 자기주장의 合理性을 죽이는 꼴이다.
 
이는 또다른 문제점을 낳는데 그것이 言語와 文字를 기본적으로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日本人들은 表音文字인 가나(がな)와 漢字를 병기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알파벳(=文字)'과 '英語(=言語)'를 구별하는데 익숙하다
 
世界에서 우리나라같이 文字와 言語를 헷갈리는 경우는 '없다'는 말이다.
이는 '한글'의 우수성만을 강조한 나머지 國語의 合理性을 높이는데는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世宗語製訓民正音의 言解本은 (言解本:우리式으로 풀어씀) 한글만을 쓰지 않았다.
言解本은 한글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必死的으로 전하고있다.
訓民正音 言解本에서는 漢字는 한글(表音文字)로 읽을 수 있게 하고
한글은 漢字(表意文字)를 뒷받침하여 자연스럽게 韓國語를 表記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전에는 漢字를 中國式으로 表記했기 때문에 漢字를 배운다는 것은 中國語를 배우는 것과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젠 韓國語를 表記하는데 가장 適合한 형태로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世宗大王이 訓民正音 創製의 意味는 '우리만의 고유한 문자'를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말'을 더 아름답게 表記할 수 있도록 表意文字(漢字)와 表音文字(한글)이 조화를 이루게 했다는 것에
더 의미가 크지 않을까? 진정 한글만을 고집할 거라면 北韓처럼 外來語 금기해야 정상이 아닌가?
우리는 너무나 모순을 안은 채, 그 모순을 해결하는 것마저 회피한 채 21세기를 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우리의 言語와 文字에 관한 인식변화 즉, 개념의 정립이야말로
자랑스러운 우리 말, 韓國語를 빛내는 길이 아닐까?
나는 최근에 여러 폰트(書體)가 한글과 알파벳의 표기는 지원하면서 漢字표기만 유독 없는 것을 보았다.
한글날을 맞아서 다시한번 아름다운 우리말(國語)을 살렸으면한다.
 
이제 우리는 문제를 回避하는 것이 아니라 聞題에 당당히 맞서 깨고 前進해야한다.
우리는 先進國民이다. 世界는 우리를 알고 있고,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우리는 좀 더 넓은 視野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先進國民으로써...
 
 
 
希望의 나라로, 漢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