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越自我

대한민국 국정원장의 무용담 인터뷰? 그리고 그후...

超我 2008. 1. 15. 17:12
...아래 같은 무용담으로 신나게 혼난지 채 6개월도 안된거 같은데..
..................유구무언이로소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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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 진짜 왜 이러나.

정말 심하다.



아프칸 피납자를 위해 정부가 개입해 테러리스트들하구 협상한 것도 국제관례에 맞지 않는 것이고 불가피하게 그리 했다 하더라도 정부는 뒤로 빠져서 막후에서 사태를 수습하는게 도리일텐데..

일국의 정보기관 수장인 국정원장이 테러리스트들하고의 협상과 관련하여 무슨 모험담 하듯이 인터뷰를 하고 피납자들 에게 자랑이나 하듯이 공개석상에서 국정원이 개입되었음을 만천하에 노출시키고....덩달아 신분보안이 생명인 직원들 신분도 보란듯이 노출시키고...

이거 정보기관 맞아?

옆에 서있던 선글라스낀사람 인제 국정원직원임이 만천하에 알려졌는데 정보기관원 생활은 끝 아닌가???

??

아무리 그래도 테러리스트들에게 돈줘가며 구출한게 무슨 자랑도 아닌데...나원 참...

돈 안줬다고 발뺌한다고 누가 믿나?

그래서 정부는 막후에서 나서지 말아야 하는 법!

이제 전세계의 테러리스트들이 '아..한국인들 납치하면 정부가 나서서 협상해주니 떼돈벌겠다' 라구 생각해도 이젠 할말이 없겠구나..

이정부 정말 왜 이러나...

장관이 엇그제 개각때는 암말 안하다가 갑자기 사표 던지고 대선주자 캠프로 가질 않나....

증말 넘 심하구나..


관련글.............
 2007-08-31
 국정원장의 부적절한 처신 국제사회 조소
김만복 국정원장, 아프간 카불 방문 확인

[연합]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이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건과 관련, 아프간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김 원장은 지난주 아프간 현지로 가서 탈레반 측과 인질 석방에 합의할 때까지 협상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정부 소식통은 "국정원장이 현지에서 판단할 필요성이 있을 정도로 이번 사안이 중대했기 때문에 직접 아프간으로 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의 아프간 방문 사실은 이날 언론을 통해서도 포착됐다.

국내 언론은 이날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인질들이 묵고 있던 아프간 수도 카불의 세레나 호텔에 나타나 분주히 움직이는 김 원장의 모습을 포착, 방영했다.

그는 인질 대표 자격으로 유경식(55)씨와 서명화(29)씨가 기자회견을 한 이 호텔의 로비에서 어디론가 휴대전화를 걸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비밀활동이 생명인 정보기관의 수장이, 그것도 테러단체와의 협상 및 그 후속 처리과정에서 아프간을 방문해 언론에까지 노출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국정원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직후 테러정보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이슬람 전문가와 해외파트 직원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사태 초기부터 적극 대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연합뉴스)
 
-중앙일보 2007.08.31 22:56  

*   *   *

`탈레반과 대면협상` 초유의 언론공개로 한국 체면 구겨 [조인스]  
“콘크리트 벽에 갇힌 느낌이다.”“돌파구가 없다.””…”
아프간 피랍사태가 발생한 7월 하순 송민순 장관이 주재한 외교부 대책회의에서 나온 당국자들의 말들이라고 한다.

탈레반은 동의ㆍ다산부대의 즉각 철군을 요구한 데 이어 피랍 인질과 아프간 정부에 붙잡힌 수감자를 맞교환하자고 주장했다. 철군은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했고, 수감자 맞교환은 한국 정부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이었다.

금세라도 인질을 차례로 처단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다.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어 보였다.

7월 22일 현지에 도착한 외교부 조중표 제1차관이 이끄는 정부 대책반이 25일까지 탈레반측과 간접 접촉한 건 이런 상황에서였다. 아프간 정부 대표단을 가운데 끼고 벌이는 ‘한 다리 건너’협상이었다.

하지만 간접 협상 방식에서 탈레반의 위상 강화를 우려한 아프간 정부는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가 차례로 피살됐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두번째 희생이 발생한 뒤 “또다시 우리 국민의 인명을 해치는 행위가 일어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성명을 냈다.

위기에서 정부 협상팀은 직접 탈레반측과 협상을 벌일 수 밖에 없었다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한발 한발 테러범과의 협상 속에 빠져 들어 갔다.

외교부 관계자는 “21명의 피랍 인질을 무사히 석방시키는데 작용한 대면 협상의 효과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탈레반과 직접 접촉으로 쌓인 신뢰가 인질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됐다”고 말했다.

문제는 물밑에서 철저히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야 할 대면 협상이 공개됐다는 점이다.

테러집단과 정부간 대면 협상이 벌어지는 것도 유례가 없는 일이지만 협상 장면이 전세계에 공개된 것은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외교 소식통은 “인질사태가 장기화하면서 CNN이나 각 국의 주요 언론을 통해 협상 장면이 공개된 것은 탈레반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정부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효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급한 상황에서 직접 협상이 불가피했더라도 청와대 대변인이 협상사실을 공식으로 확인한 것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다.

2004년 6월 이라크에서 발생한 김선일씨 피살 사건 때 ‘파병 철회 불가’원칙을 강조하다 비극을 맞았던 학습효과도 정부를 쫓기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로인해 조기 철군 카드를 빼든 것은 이해할 만하지만 평화유지군 파병으로 넓혀왔던 외교 지평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정용환 기자 [goodman@joongang.co.kr] 2007.08.31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