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지만원의 글에 제 의견을 달아 봅니다. 사실 말도 안된느 소리라 대응하기도 싫지만 그래도 너무 짜증이 나서 글을 올려 봅니다.'
--------------------------------------------------------------------------------------
아침 11시부터 세실레스토랑에서 '자유북한군인연합' 대표 임천용씨가 내용이 충실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충격적인 내용만 요약하면 이렇다.
1. 남한의 모든 크고 작은 소요에는 빠짐없이 북한의 공작이 개입돼 있다.
- 그 정도로 우리 나락 바보인가?? 그 정도로 우리나라 안보가 엉망인가?? 이 대로라면 촛불집회, 노조 운동 등에 모두 개입되어 있다라는 이야기 아닌가? 그런데도 그 잘난 국정원이나 검창, 경찰등은 뭐하고 있나?? 그리고 그런 증거가 있으면 명백히 밝혀 보라. 이런식으로 추측하지 말고.
2. 5.18 때, 광주에 700명 정도의 특수군이 투입됐다. 제1진에는 300명, 제2진에는 400명, 모두 서해로 투입됐다. 서해안에 이르자 남조선 배가 마중 나와 길을 안내했다.
- 이게 진자 말이되냐고?? 300-400명이 한꺼번에 넘어 오는데도 우리나라가 몰랐다?? 그리고 남조선배(이건 아마 광주 시민들이겠지??)가 길을 안내했다. 그럴려면 배가 몇 대가 필요한거야?? 그런데도 아무도 몰랐다?? 이게 더 이상하지 않아??
3. 남한에 있는 탈북자 중에는 5.18때 광주에 왔다가 돌아갔다가 탈북해온 사람이 현재 있다. 그가 오늘 기자회견장에 나오기로 돼 있었는데 무슨 일인지 안 나왔다.
- 왜 안나왔을까?? 지금 정권이라면 환영받고 영웅대접 받을텐데.. 왜 안나왔을까?? 생각을 해봐라 만원아!!
4. 광주 사태에 투입됐던 특수부대원 중 상당 부분이 지금도 남한에 남아 있다.
- 제발좀 밝혀달라. 지금 정권이면 얼마나 환영하겠니?? 그리고 전두환이가 광주 민주화 운동 때문에 감옥에 갓을 때 이게 사실이라면 노태우가 그냥 가만히 있었겠니?? 그리고 남한이 무슨 바보도 아니고 이런 자료가 있응데도 이걸 민주화 운동이라고 했겠냐고.
5. 광주 사태에 참여한 사람들 중 62명이 영웅으로 추대됐다.
- 정확한 숫자가 있다는 것은 데이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제발 그 사람들 기자회견이라도 해 봐라. 아니 한 명이라도 기자회견 해 봐라 이넘아!
6. 죽은 사람 사진들(현장전시) 중에는 전기톱에 의해 얼굴이 가로로 잘려진 사진도 있고, 나체 여인이 둔부를 드러낸 채 목이 잘린 사진도 있고, 나체 여인의 등에다 뒤로부터 총을 쏜 흔적이 있는 사진들이 있다. 한국의 공수부대 요원들은 이런 식으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제주 4.3 시간 등에서 보듯이 공산당들은 공포감을 주기 위해 사람들을 가장 잔인하게 죽인다. 이 세개의 사진을 보더라도 광주 학살이 북한 특수군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 이게 완전히 개 소문이야. 만약 북한군이 와서 그랬다고 하자. 그러면 자기 왔다는 것을 숨기려고 하겠지 이렇게 가발리겠냐고. 자기들이 한 짓도 남한군이 한 것 처럼 꾸며야지. 왜 이런생각은 안하냐?? 그렇다면 전두환이가 이렇게 했다라는 생각은 안하니??
7. 남파된 북 특수부대 요원들은 각 군단 소속 특수부대들에서 차출됐고, 반은 국방군 복장이었고, 반은 민간인 복장으로 내려갔다, 국방군 복장을 입은 특수부대 요원들은 진압군 행세를 했다.
-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하냐?? 무슨 근거로??
8. 남한의 HID 등 특수부대 요원들도 장갑차를 몰지 못한다. 한국군 부대에서 군대생활을 한 사람들도 장갑차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 한국 시민들만을 가지고는 장갑차를 몰거나, 무기고를 탈취하거나, 주요 시설에 대한 방화를 동시 다발적으로 지휘할 수 없다. 타 지역에서 발생한 시민 봉기에는 북한군이 개입되지 못했기 때문에 장갑차를 빼앗거나, 무기고를 털거나 정부군을 상대로 일사분란하게 싸우지 못했다. 광주에서만 이런 것이 가능했다. 바로 북한 특수군이 개입됐다는 증거다.
- 만약 북한군 특수 요원들이 개임되었다면 5.18이 그렇게 끝이 났겠냐? 니말대로 장갑차 있겠다. 무기 있겠다. 훈련 받은놈 그것도 특수요원 700명이면 그렇게 허무하게 끝이 났겠냐고. 글구 생각을 해봐라 북한이 700명을 남한으로 보내놓고. 그렇게 손 놓고 있을 놈이들이야. 나같으면 앙동 작전으로 나오겠다. 이 무식한 넘아.
9. 광주에 북한특수부대가 갔다 온 사실들은 북한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어째서 남한 사람들만 이를 부정하는가?
- 하여튼 거짓말은..... 니가 북한 갔다 왔냐?? 니가 북한에서 조사했냐?? 무슨 바보도 아니고...
아직도 5.18을 구테타니, 폭동이니 하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있네요. 참 언론이 그리고 무지가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록 난 그자리에는 없었지만 한가지만은 압니다. 그 5.18로 우리 민주화의 기초가 만들어 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