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용 不可論, 한자병용 無用論
우리 한국어는 漢字語가 거의 70%에 달하고 漢字의 영향으로 同音異議語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한자어는 가급적 漢字로 표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많이들 접하고 筆者도 그러하다.
그에 대한 代案으로 흔히들 한자병용(한자倂記)을 이야기 하곤 한다.
그러나 한자병용(한자倂記)도 한글전용의 一部일뿐이리라. 그래서 난 한글전용 不可와 함께 한자병용 無用論을 말하고 싶다.
이러한 한국어의 문자표기 방식은 크게 아래와 같이 나뉜다.
1. 文明의 終焉 -漢字混用
2. 文明(문명)의 終焉(종언) - 漢字병용(한글倂記)
3. 문명(文明)의 종언(終焉) - 漢字병용(한자倂記)
4. 문명의 종언 - 한글전용
현재 우리사회는 4안과 같이 한글전용이 大勢이고 3항이 극소수로 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1항이나 2항은 거의 絶滅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에서까지 한글전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고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에서도 일부 3안의 한자병기가 이뤄지고 있기는 하나 거의 한글전용 一色으로 교육한지가 수십년이 넘었다.
더욱이 社會에서는 신문이나 서적등도 한글전용 一色으로 학교에서 배웠던 일부 漢字들도 生活과 分離됨으로 인해 거의 記憶에서 사라진다.
1안과 2안과 같은 경우는 극히 일부 한자혼용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語文團體 및 言論社 등에서 사용하는 경우 이외에는 극히 보기가 힘들다.
그런데 갈수록 우리민족의 漢字文盲에 대한 弊害와 그에 따른 여러 副作用(어휘력의 감소, 표현력의 저급화, 전통문화와의 단절, 의식수준의 하향평준화, 사회의 이념대립과 혼란, 좌경화..등)에 우려를 표하는 뜻 있는 지식인들이 많아지면서 漢字混用 및 漢字倂用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漢字表記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들 중에서는 3안과 같은 한자병기의 한자병용을 그 대안으로 주장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表記를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筆者는 분명하게 단언하건대, 2안, 3안은 당분간 과도기적인 代案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우리민족의 漢字文盲에 대한 폐해와 그에 따른 여러 부작용을 걱정하여 한자표기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표기하고자 한다면 1안과 같은 한자혼용 외의 2안,3안은 모두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본다.
本質을 糊塗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될 뿐이다. 그래서 한자병용 無用論을 말한다.
漢字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한자와 한글이 倂記되어 있는 경우 시선은 무조건 읽기 쉬운 한글로 갈 수밖에 없고 그건 단지 의미파악이 잘 안되는 단어의 경우 단지 의미파악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의미 외에 다른 의미는 전혀 존재할 수가 없다.
2,3안 한자병용은 어휘의 이중입력에 따른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일 뿐, 漢盲인 사람들에게는 괄호안의 漢字는 그저 낯선 외국문자일뿐이다.
우리민족이 수천년동안 써왔고 우리 언어의 한 날개를 이루고 있는 漢字를 버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수 많은 폐해들을 방지하고자 한다면 1안과 같은 漢字混用 외에는 그 해결방법이 존재할 수 없다.
日本이 가나전용이나 한자병용을 하지 않고 漢字混用을 하는 것이 일본인들이 非愛國的이라 그런가.
일본은 학생들에게 교육용한자를 1945자를 가르친다 하는데 우리도 거의 그 수준에 육박하는 1800자를 교육용상용한자로 가르친다고 한다.
그러나...우리 학생들은 거의 漢字文盲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景福宮에 여행 온 일본 초등생들은 한자가 섞인 설명문을 줄줄이 읽으며 끄덕거리고 가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생들은 물론 중,고등학생들도 온통 한자어를 한글로만 표기해 놨으니 읽기는 읽되 그 뜻을 모르며 그냥 뭔지도 모르면서 아는 척 눈깔사탕이나 빨고 다닌다고 한다.
文字는 모르면 읽을 수 없어야 한다.
漢字로 표시된 어휘를 漢字를 몰라 읽을 수 없다면 읽고자 찾아보는 노력이라도 할 것이다. 생전 처음 국어사전을 검색할지도 모른다.
문장속에 나오는 영어단어를 괄호치고 발음기호와 뜻까지 설명해 준다면 누가 그 단어를 찾아 공부하고자 할 것인가.
모르면 읽을 수 없는 것이 정상이고 그래야 한글자 한글자 배우고 알게 되는 것이다.
漢字는 분명 한글과 함께 우리 국어의 양날개 중 한 날개를 이루는 한 축이다.
그 漢字를 팽개쳐 버림으로 인해서 우리 민족은 심대한 弊害에 서서히 노출되어 死滅되어가는 悲劇을 스스로 불러들이고 있는 것이다.
漢字를 버리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漢字倂用은 에너지 낭비일뿐, 漢字混用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한자병용론은 本質을 糊塗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될 뿐, 그래서 난 한자병용 無用論을 말한다.
# 아래 글들에서는 左派와 外勢가 추진한 漢字廢棄와 한글전용론의 숨은 함정들을 볼 수 있다.
우리민족은 지금 한글전용이라는 함정에 빠져 그들의 의도대로 左傾化, 愚民化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좌파와 외세가 추진한 한자폐기의 숨은 의도를 면밀히 분석한 글
-'國漢混用은 民族주체성·東아시아共生·近代學術을 위한 礎石"(김정강)
-'한글專用이란 사대주의'(김정강)
한글전용론의 서양추종 사대주의등 매국성을 볼수있는 글
-'주시경, 최현배, 한글전용론의 허와 실'
아래 글들을 보면 그 동안 우리가 漢字를 중국의 漢族이 만든 문자로 잘못 알고 있었음을 알수 있다.
-한글과 한자 는 모두 동이족의 문자이다.
-漢字는 우리민족의 선조인 동이족에 의해 만들어진 문자다
-한자창제. 한자 동이족창제...등으로 검색해 보시길...과연 한자가 중국글자라고 배척하는게 옳은지....
-한자는 우리민족의 글, 한자문화는 우리민족의 문화 - 동이족의 한자창제와 관련하여 중국 조선족 정인갑교수가 쓴글
한자를 버린 월남(베트남)이 공산화되는 과정과 중국,일본의 경우 비교 예시
-보라! 조상이 쓰던 한자를 버린 越南(베트남)이 불과 70여년만에 어떻게 共産化, 赤化의 길로 가는지를..
-漢字를 쓰는 中國이 共産化된 이유
-日本에 좌익이 발을 못붙이는 이유
한글전용론자들의 한자에 대한 피해망상적 잘못된 논리의 단면을 볼수 있는 사례
-한글전용론자들의 매국적 논리의 一例 ..(한국어가 왜 영어로 찌들어가고 있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있다)
어문,교육정책에서 진정한 애국자가 가야할 길에 대한 지침서
-保守세력은 '漢字쓰기 운동'을 전개해야
-韓國語 정상화가 보수운동이 되어야 한다.
-나는 왜 한글전용론에서 벗어나게 되었는가?
-한글專用으로 文法파괴, 좌익得勢로 憲法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