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國漢字混用을 주장하는가? -金昌辰(草堂大 교양과 교수. 한국어 바르고 아름답게 말하기 운동본부 사무국장)
저는 "放送人이 죽어야 우리말이 산다"고 주장합니다. 이 말은 조금 심하게 들리시겠지만, 그만큼 오늘날 放送人이 우리말 發音을 망치고 汚染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警鐘을 울리고자 過激한 표현을 쓴 것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放送人들이 '標準發音法'에 규정된 한국어의 '標準發音'대로 放送하는 날이 온다면 더 이상 所願이 없습니다. 이 일은 우선 放送이 지극히 當然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放送法'에서도 標準語로 放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니, 法的으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또 放送社가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放送人들을 수백 대 일의 경쟁률로 뽑는데, 정확한 표준발음하는 사람 뽑으면 됩니다. 게다가 우리 國民은 지금도 放送이 標準發音으로 放送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또 新聞과 放送은 그렇게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實相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放送人의 言語가 그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가장 기본인 發音부터가 엉망진창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보면, 우리나라 이름 '大韓民國'을 標準發音인 [대:한민국]으로, '韓國'을 標準發音인 [한:국]으로 정확히 발음하는 放送人이 거의 없습니다. 이처럼 자기 나라 이름조차 올바르게 발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放送人 자격이 있습니까? 또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인 '放送'을 標準發音인 [방:송]으로 제대로 발음하는 放送人이 드물고, '演藝人'를 標準發音인 [연:예인]으로 올바르게 발음하는 演藝人이 없고, '演技者'를 標準發音인 [연:기자]로 올바르게 발음하는 演技者가 없고, '演奏자'를 標準發音인 [연:주자]라고 올바르게 발음하는 音樂 프로 進行者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이름조차 정확히 發音하지 못하는 사람이 뉴스 앵커도 하고 아나운서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장 기본되는 쉬운 낱말들조차 標準發音으로 말하는 放送人이 거의 없으니, 오늘날 우리나라 放送人들의 發音은 거의 개판이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도대체 말이 안 되는 水準입니다. 改革을 해도 가장 크게 해야 할 곳이 바로 放送界, 放送人들입니다. 그런데도 이처럼 우리말 標準發音도 제대로 못하는 아나운서들이 演藝 프로에 기웃거리는 등 本然의 任務는 게을리 하면서 딴짓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사실을 放送人들에게 아무리 指摘을 하고 是正 要求를 해도 그들은 "吾不關焉"으로 모른 체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쇠귀에 경 읽기"요 "바위에 달걀 치기"가 되고 있습니다만, 저는 韓國語의 發展을 위해 끝까지 이 일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오늘날 放送人을 비롯한 우리 국민이 標準發音을 하지 못하고 우리말 發音을 엉터리로 하게 된 근본 原因은 한글專用에 있습니다. 왜냐면 漢字語는 漢字로 적어야 正確한 發音과 正確한 意味를 알 수 있는데, 한글로만 적게 하기 때문입니다. 漢字語를 한글로 적으면 정확한 '發音'을 할 수 없는 까닭은 현행 '한글맞춤법'이 正確한 標準發音을 적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곧 '標準發音法'에서 구별하여 발음하라는 긴소리와 짧은소리를 '한글맞춤법'은 구별하지 않고 똑같게 적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글專用으로 글을 적는 것은 엉터리 '發音'만을 적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글로만 글을 적고 읽는 한글專用派는 우리말 발음이 엉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글專用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은 아나운서가 될지라도 발음이 개판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글專用 계속하면 우리말 발음은 완전히 망가지고 맙니다. 한글專用 60년에 현재도 이미 우리말 發音의 混亂이 極甚해져 버렸습니다.
한글專用한 글로는 정확한 '發音'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意味'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漢字語를 한글로 적으면 그저 어림짐작으로 不正確한 言語生活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매우 病身 같은 低質 글쓰기 방식이 한글專用인 것입니다. 따라서 漢字語는 漢字로 적어야만 正確한 '發音'과 '意味'를 한꺼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가가 굳이 법으로 온 국민에게 그 엉터리 한글로만 글을 적으라고 强要하는 것은 우리 국민에게 正確한 國語生活을 하지 말라고 禁하는 것과 같은 미친 짓입니다. 그래서 한글專用 때문에 우리 韓國語가 날로 汚染되고 墮落하고 있고 아울러 우리 국민의 國語能力이 날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국가가 국민에게 正確한 國語生活을 하지 말라고 法으로 禁하는 나라가 地球上에 우리나라 빼놓고 또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한글專用으로 인해 우리 국민이 漢字를 배우지 않고 쓰지 않게 됨으로써 오늘날 우리말 表現의 豊富性과 正確性이 날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韓國語 語彙의 70% 以上을 차지하는 漢字語를 정확히 적지 않고 멀리 하게 됨으로써 韓國 文學과 文化의 多樣性과 豊富性과 正確性이 날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英語는 날로 多樣性과 豊富性과 正確性을 높이는 쪽으로 발달하고 있는데, 우리 韓國語는 거꾸로 있는 語彙마저 자꾸 죽이는 쪽으로만 힘쓰고 있습니다. 결국 한글專用은 韓國語를 스스로 萎縮시키고 自滅하는 쪽으로 몰고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날 우리말에서 漢字語가 잘 쓰이지 않게 됨으로써 槪念語, 學術用語, 專門語 등에 英語가 마음놓고 들어와서 안방을 차지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 날마다 英語가 물밀듯이 들어오는데, 中國이나 日本에서는 漢字語로 飜譯하여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한글專用派가 漢字語를 忌避함으로써 우리말로 飜譯하지 못하고 英語를 날것 그대로 들어오게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날 우리말 안에 英語가 늘어나는 內部的인 原因을 한글專用이 提供한 것입니다. 곧 한글專用派는 漢字語를 몰아내고 쓰지 않으려다 오히려 外國語인 英語를 불러들인 것입니다. 이런 경우를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났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한글專用이 '우리말 사랑'을 名分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어이없게도 우리말을 汚染시키고 墮落시키는 데 결정적인 害惡을 끼치고 있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쓸데없는 英語를 우리말에 들여오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글專用은 廢止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글專用은 英語에게 우리말의 안방을 내주는 앞잡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우리말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한글專用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말을 사랑한다면서 한글專用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한글專用은 하면 할수록 英語를 마구 불러들여 우리말이 설 자리를 갈수록 縮少시키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한글專用이 가장 害로운 일은 현대 한국인이 漢字를 모르게 되어 傳統文化와 斷絶되어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현재 지식인이라는 사람들도 光復 직후 60여 년 전 國漢字混用文을 讀解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그러니 100여 년 以前 朝鮮時代의 漢文은 거의 읽지도 못합니다. 이렇게 해서 한글專用은 우리 傳統文化를 繼承 發展하는 데 癌的인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로만 "半萬年 文化民族"이라 자랑하면서 정작 60년 전 글도 제대로 못 읽고 또 안 읽고 있다면 우리는 僞善者인 것입니다. 그런 우리는 사실은 歷史가 60년에 文化도 보잘것없는 아프리카인들과 다를 바 없는 野蠻 國民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웃 日本人이나 中國人은 물론 西洋人들도 知識人이라면 數百 年 前의 祖上들이 남긴 古文獻을 解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못하니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오늘날 우리 국민이 敎養이 떨어지게 된 것도 한글專用에 原因이 있습니다. 한글로만 적힌 글을 읽으면 어려운 漢字語의 意味를 理解하지 못하므로 깊이 있는 글을 읽지 않고 또 못하게 됩니다. 오늘날 '人文學의 危機'라고 하는데, 그 遠因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라 따지고 보면 다 한글專用에 있는 것입니다. 過去에는 우리나라 知識人들도 漢字와 漢文을 알았으므로 <論語>, <孟子>를 비롯한 古典들을 당연히 敎養으로 읽었습니다. 韓民族 歷史 2천년 동안 죽 그래 왔고, 적어도 1960년대까지만 해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朴正熙 前 大統領이 한글專用을 强力히 推進하기 시작한 1970년부터는 우리 社會에 漢字와 漢文 忌避 現象이 벌어졌습니다. 그 뒤로 韓國에서는 古典을 原典으로 읽는 敎養人이 거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現在도 日本과 中國의 知識人들은 古典을 原典으로 읽는 오랜 傳統을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中國의 政治家들은 演說을 할 때 漢詩 한 구절을 넣어서 말하는 멋을 부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中國이나 日本의 政治家들의 수준에 비해 한국의 政治人들의 수준은 낮습니다. 그 이유는 中國과 日本은 한글專用이 없는 반면에 韓國에는 한글專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中國 政治家들을 共産主義者라 비웃지만 그들의 수준은 우리 政治家들보다 훨씬 높습니다. 原典으로 古典을 읽은 힘에서 깊은 思考가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外交가 百戰百敗인 것은 한글專用으로 인해 古典을 原典으로 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政治家나 外交家들이 개울물 같은 淺薄함을 보이는 것은 한글專用에 바탕을 둔 얄팍한 人格이기 때문입니다. 中國이나 日本의 政治家나 外交家들이 큰바다처럼 깊이를 알 수 없는 段數를 보이는 것은 漢文 古典을 읽은 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한글專用이 韓國人을 東洋에서 가장 淺薄한 국민으로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우리가 韓國語를 스스로 萎畜시키고 混亂에 빠뜨리고, 우리 국민의 國語能力을 떨어뜨리고, 우리말과 우리 文化와 우리 歷史의 傳統과 斷絶시키고, 마침내는 韓國民을 賤薄한 國民으로 만들면서까지 無理하게 한글專用을 추진해서 과연 우리가 얻은 게 무엇입니까? 우습게도 단지 빨리 쉽게 글을 적을 수 있다는 것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 수많은 所重하고 有益한 價値들을 다 버린 代價치고는 얻은 게 너무나 적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알고 보면 그 利益마저도 또 완전한 게 아닙니다. 곧 한글專用이 글을 쉽고 편하게 적는 것만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선수가 좋다"는 문장을 쓴다 합시다. 여기서 한글로 '선수'가 漢字로는 '選手'인지 '先手'인지 '選數'인지 讀者가 誤解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漢字를 한글과 함께 적어야 합니다. 이러니 한글專用이란 게 사실은 不可能한 것입니다. 그래서 "선수(選手)가 좋다"는 식으로 한글과 漢字를 함께 적습니다. 이것은 한글專用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選手가 좋다"고 적을 문장을 더 힘들게 적는 것입니다. 곧 글 쓰는 사람이 '選手'라고 그냥 漢字로 적으면 두 글자만 적으면 되는 것을 '선수(選手)'로 적게 되면 그 두 배인 네 글자를 적어야 하는 데다가 괄호까지 쳐야 하니 글 쓰는 사람을 매우 不便하게 만드는 게 바로 한글專用의 글 적기 방식입니다. 國漢字混用을 한다면 그런 不便이 없는데, 한글專用은 글 적는 사람을 매우 不便하게 만들고 게다가 글 적는 空間도 많이 차지하게 만드는 매우 非效率的인 表記 방식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선수(選手)가 좋다"는 식으로 漢字語를 적을 때 한글을 앞에 적고 漢字를 뒤에 적는 방식은 글 적는 사람뿐만 아니라 讀者 또한 不便하게 만듭니다. 왜냐면 讀者가 앞의 '선수'라는 한글을 먼저 보고 나서 다음에 괄호 안의 '選手'라는 漢字를 봅니다. 첫째로, 이처럼 한 낱말을 두 번씩 읽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앞서 말한 대로 筆者의 처지에서도 不便했지만 마찬가지로 讀者의 처지에서도 매우 不便한 것입니다. 글을 읽는 데 시간도 두 배, 노력도 두 배 들여야 하니 이 얼마나 답답한 일입니까? 한글專用이 아니고 國漢字混用으로 글을 적는다면 독자가 이런 不便을 겪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 낱말은 한 번에 적고 한 번에 읽어야 正常인데 왜 이렇게 筆者와 讀者 양쪽을 모두 不便하게 만듭니까? 한글專用이 쉽고 편하다는데, 사실은 그 正反對로 이처럼 不便한 일입니다. 한글專用처럼 筆者와 讀者 양쪽 모두 不便한 表記 방식이 없습니다. 반대로 國漢字混用처럼 筆者와 讀者 양쪽 모두 便利한 방식이 없습니다. 이웃 나라 日本이나 中國에서는 괄호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훨씬 便利한 문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온 국민이 바보 같이 便利한 줄 錯覺하고 한글專用하는 바람에 오히려 더욱 不便한 文字生活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讀者가 앞에 적힌 '선수'라는 한글을 봤을 때 누구나 [선수]라고 발음하게 됩니다. 그런데 뒤에 적힌 漢字 '選手'를 보게 되면 正確한 發音은 [선:수]입니다. 이처럼 앞에 한글을 적으면 독자가 '發音'을 정확히 할 수 없습니다. 셋째로, 뿐만 아니라 앞에 한글로 적힌 '선수'를 보고서는 讀者는 '意味'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결국은 뒤에 적힌 괄호 안의 漢字를 보아야만 正確한 '發音'도 正確한 '意味'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에 한글을 적고 뒤에 괄호 안에 漢字를 적는 방식은 매우 不便하고 잘못된 방식입니다. 漢字語를 漢字와 한글을 함께 적으려면 漢字를 앞에 적고 한글을 뒤에 적는 방식이 그나마 讀者의 不便을 덜어주는 일입니다. 한글專用이 한 낱말을 두 번씩 적고 두 번씩 읽게 만든다는 일 자체가 어차피 글쓰는 사람에게나 독자에게나 不便을 끼치고 짜증나게 만드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漢字를 앞에 적고 한글을 뒤에 괄호 안에 적어야 조금이라도 낫습니다. 漢字語는 漢字가 원 글자고 한글은 讀音을 적은 發音記號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원 글자를 앞에 적고 發音記號는 뒤에 괄호 안에 적는 게 言語學의 理致에도 맞습니다. 그러니까 "選手(선:수)가 좋다"는 식으로 적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한글맞춤법'과 '국어기본법'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은 言語學的 理致를 거스르는 엉터리 방식입니다. 우리나라 語文規定의 수준은 한탄스러울 정도로 낮습니다. 국민의 국어생활에 不便만 招來하는 惡法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목적을 우리는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우선 여러분은 世宗大王이 단 한 번도 訓民正音만으로는 글을 적지 않으셨음을 아셔야 합니다. 곧 요즘 말로 '한글專用'으로는 결코 글을 적지 않으셨습니다. 訓民正音은 이 글자를 만드신 世宗大王이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의 판단으로 訓民正音만으로는 글을 적을 수 없다고 판단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글專用'이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목적이 결코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억지를 부리는 '한글專用'은 그 근거가 없습니다. 곧 世宗大王의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목적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분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오늘날 우리가 하고 있는 '한글專用'입니다. 따라서 訓民正音을 만드신 世宗大王을 존경하고 그분의 뜻을 받들고자 한다면 '한글專用'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世宗大王은 왜 訓民正音을 만드셨을까요?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목적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한국인이 하는 말을 語順 그대로 적을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漢字와 漢文만 있던 때는 그것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쌀을 가지고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는 말을 訓民正音을 만들기 전에는 漢文으로 "今日以米作飯而食"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심으로써 그 이후로는 "오늘 쌀을 가지고 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는 말을 소리나는 그대로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게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셔서 우리 한국인이 가장 편리하게 된 점입니다.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둘째 목적은 토박이말에는 글자로서 만드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새', '손', '머리', '오랑캐'라는 토박이말이 있습니다.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시기 전에는 이것들을 '鳥', '手', '頭', '胡'라고 적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訓民正音이 생김으로써 자기 소리대로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訓民正音을 통해 토박이말이 말소리 그대로 기록됨으로써, 토박이말의 保存과 傳承이 훨씬 쉽게 되었습니다.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셋째 목적은 漢字語에는 發音記號로서 만드셨습니다. 漢字語는 이미 적는 글자인 漢字가 있었기 때문에, 世宗大王은 訓民正音을 漢字語를 적는 글자로서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世宗大王은 漢字語는 반드시 漢字로 적으셨습니다. 단 한 번도 漢字語를 訓民正音, 곧 오늘날의 한글로 적으신 적이 없습니다. 이건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漢字語를 적는 글자로는 결코 생각하지 않으셨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世宗大王은 漢字語에 대해서는 訓民正音을 다른 목적으로 쓰셨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漢字音이 지방마다 각기 다르고 또 中國의 한자음과도 물론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混亂한 漢字音을 바로잡고자 漢字의 標準發音을 적을 수 있는 發音記號로서 訓民正音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 셋째 목적으로서 世宗大王의 생각을 풀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漢字語는 漢字로 적는 게 原則이다. 왜냐면 漢字語는 원래 漢字를 짜맞춘 글자로서 漢字로 적어야만 漢字語의 뜻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뜻을 모르는 글은 글이 아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漢字語는 漢字로 적어야 한다. 따라서 漢字語를 적는 글자는 漢字밖에 다른 것이 있을 수 없다. 그런데 왜 나는 '뜻글자'인 漢字가 있는데도 다시 訓民正音을 만들었는가? 그것은 그 漢字의 發音을 알려줄 '소리글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곧 漢字語는 漢字로 적는 것이 맞는데, 그 發音을 나타내주려면 소리글자가 필요하다. 나는 각 漢字語의 올바른 標準 發音을 온 국민에게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뜻글자'인 漢字가 있음에도 다시 '소리글자'인 訓民正音을 만든 것이다. 곧 漢字語의 뜻은 원 글자인 漢字를 앞에 써서 나타내고 그 發音은 소리글자인 訓民正音을 뒤에 덧붙여서 나타내주고자 한 것이다. 따라서 보통 때는 뜻만 알면 되니까 漢字語는 그냥 漢字로만 적으면 된다. 다만 漢字語의 정확한 標準 發音을 알려주어야 할 경우에는 앞에는 일단 원 글자인 漢字는 그대로 적고, 그 뒤에 發音記號로서 訓民正音을 덧붙이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海東六龍이 날아샤" 아니면 "海 :해 東 `동 六 육 龍 룡이 날아샤" 식으로 적는다."
바로 이것이 世宗大王이 '뜻글자'인 漢字가 있음에도 '소리글자'인 訓民正音을 다시 만든 目的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의 정신을 올바르게 理解하고, 그 뜻을 오늘에도 이어받아 되살려야 합니다.
그러니까 漢字語까지 한글로 적자는 것은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목적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漢字語는 世宗大王의 뜻대로 漢字로 적어야 맞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앞의 예로 돌아가서, 이야기하자면 漢字語 적기는 이렇게 해야 맞습니다. 그냥 "選手"처럼 漢字만 적거나 아니면 "選手(선:수)"처럼 원 글자인 漢字를 앞에 적고 發音記號인 한글 讀音은 뒤에 괄호 안에 적는 방식의 두 가지 표기 방식이 맞습니다. 이 두 가지가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시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模範的인 漢字語 表記方式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한글專用 방식으로 한글로 '선수'로 적는 것은 틀린 表記方式입니다. 왜냐면 뜻을 알 수 없는 不具의 表記方式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글자(文字)에는 '모양'` '뜻'` '소리'의 3요소가 있습니다. 漢字語를 한글로 적으면 그 가운데 '뜻'을 나타내지 못하게 되니, 그때 한글은 不具的 文字가 됩니다. 漢字語는 漢字로 적어야만 3요소가 다 具現됩니다. 그러므로 漢字는 3요소가 다 갖춰진 온전한 文字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토박이말은 한글로 적어도 3요소를 모두 갖춘 온전한 文字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世宗大王이 토박이말은 訓民正音으로, 漢字語는 漢字로 각기 엄격히 區別하여 적으신 것입니다. 온전한 文字生活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漢字를 잘 아는 讀者를 위하여는 굳이 "選手(선:수)"처럼 國漢字竝用으로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낱말을 두 번씩 적는 것은 시간 浪費` 공간 浪費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냥 "選手"처럼 漢字로 한 번만 적는 것이 漢字語를 적는 原則的이고 正常的인 表記方式입니다. 한편 漢字를 잘 모르는 讀者를 위하여 "選手(선:수)"처럼 적어 주는 것은 親切한 表記方式입니다. 다만 非效率的 表記方式이므로 되도록 안 쓰는 게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漢字를 2000자 정도는 배워서 알아두는 게 文字生活의 效率性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무튼 "選手(선:수)"처럼 國漢字竝用으로 적을 때는 앞의 "選手"는 글자(문자)이고, 뒤의 괄호 안에 적는 한글은 글자가 아니라 讀音, 곧 發音記號입니다. 그 한글은 發音記號로서 앞의 漢字를 돕는 것입니다. 따라서 發音記號로서의 한글은 정확한 한국어 標準發音을 적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標準發音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로 長短音을 구별하여 長音에는 長音符를 붙여주는 것이 世宗大王이 訓民正音을 만드신 뜻을 우리가 올바르게 오늘날 이어받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世宗大王이 訓民正音 옆에 傍點을 붙여서 發音의 高低長短을 나타내 주셨듯이 말입니다. 곧 우리는 世宗大王이 하신 대로 따라 해야만 올바른 국어생활, 문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에서 살핀 것처럼 世宗大王이 가르쳐 주신 방식을 다 버리고 다른 모든 所重한 價値를 抛棄하고 우리는 오늘날 한글專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만 하나 쉽고 편하게 적는 것만을 長點으로 꼽는 한글專用 글 적기는 사실은 살펴본 결과, 不便하고 無理한 점이 많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니 도대체 한글專用 글 적기로 얻는 게 무엇입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한글專用은 百害無益일 뿐입니다. 게다가 만약에 不便이 없다고 하더라도 또한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글을 편하게만 적는 게 最高 價値입니까? 글을 쉽고 편하게만 적으면 뭐합니까? 한글專用으로 적힌 글은 讀者가 결코 正確히 소리내어 읽을 수도 없고 正確히 意味를 알 수도 없습니다. 곧 한글專用으로 적힌 글은 국민의 意思疎通에 지장을 줍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한글專用이란 싸구려를 長點으로 내세워 수준 낮은 國語生活을 하자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싸구려 엉터리 물건이 좋은 것입니까?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名品이 좋은 물건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韓國語가 싸구려 물건이 되는 게 좋습니까? 韓國語도 國際語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자면 韓國語도 品格 있고 제대로 된 機能을 갖춘 名品 言語를 志向해야 합니다. 빨리 쓴 싸구려 글 열 편보다 제대로 쓴 品格 있는 글 한 편이 더 價値가 있습니다. 싸구려 글 數千 편, 數萬 편 있어봤자 韓國文學이 노벨문학상 못 탑니다. 단 열 편이라도 제대로 된 名品 글이 있어야 韓國文學의 位相이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조금 들이더라도 글은 漢字와 한글을 알맞게 섞어 써서 品位 있게 글을 써야 합니다. 우리 韓國語와 비슷한 日本語의 文字生活이 본보기입니다. 우리도 變則的이고 不自然스러우면서 非正常的이면서 無理한 한글專用을 버리고, 原則에 맞고 自然스러우며 正常的이고 順理에 맞는 國漢字混用의 길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韓國語가 살고 우리 국민의 국어생활 수준이 向上됩니다.
한편 오늘날 '外來語 表記法'도 매우 잘못 만들어져 있는데, 그 原則인 '現地 原音主義'부터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그 '現地 原音主義'라는 原則도 바로 '한글專用派'들의 '한글 過信'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원래 '外來語'란 자기 국민들끼리 편하게 쓰면 되는 自國語의 일부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은 '自國語 中心主義'를 原則으로 삼고 있습니다. 물론 이웃 中國이나 日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우리말 音韻 體係나 우리나라 사람 발음 便宜가 중심이 아니라 外國語 音韻 體係와 外國人 發音 그대로 따라 흉내내기를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로 自發的 奴隸根性을 철학으로 삼는 惡法 중의 惡法입니다. 全 地球上에 이런 생뚱맞은 外來語 原則을 가진 나라는 大韓民國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잘못된 까닭은 "한글은 전 세계 모든 언어를 다 적을 수 있다"는 한글專用派들의 말도 안 되는 한글 能力 過信에 그 原因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 국민이 100년 간 써온 "짜장면"도 "짜장면"이라 하지 못하고 "자장면"이라고 억지스런 表記와 發音을 强要받고 있습니다. 1988년까지 "주은래"라고 편하게 적고 불렀던 중국인도 오늘날에는 "저우언라이"라고 不便하게 적고 말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한글專用에 근본 原因이 있는 것입니다.
中國이나 日本은 우리 한국인 이름이나 地名을 자기식 발음으로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만 中國이나 日本의 人名과 地名을 우리식 발음으로 하면 안 됩니까? 全 世界 수백 개 나라의 국민들은 모두 자기 나라말 발음대로 外來語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美國人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저스 크라이스트'라 하고 '로마'를 '로움', '빠리'를 '패리스'라 합니다. 이런 게 正常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다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왜 全 地球上에서 우리나라 국민만 '言語 主權'을 줏대 있게 행사하지 못하게 政府가 막습니까? 왜 政府가 국민을 다른 나라 奴隸처럼, 植民地 百姓처럼 억지로 만들려고 합니까? 왜 政府가 국민의 언어생활을 不便한 쪽으로만 몰고 가고 있습니까? 이런 게 모두 한글專用이라는 잘못된 思考方式에 바탕을 두고 語文規定을 만들었기 때문에 빚어지는 블랙 코미디인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나라 語文政策은 거의 모두 잘못되어 있는데, 그 잘못된 根源은 또 모두 다 한글專用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글專用'이라는 이 害로운 癌을 뿌리째 뽑아내 없애버리지 않는다면, 韓國語는 날로 汚染되고 墮落하고 滿身瘡痍가 되어 끝내는 消滅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韓國語가 없어진 다음에는 우리 韓民族 자체가 사라질 것입니다. 이러한 民族的 悲劇을 막으려면 지금이라도 한글專用을 하루빨리 그만 두어야 합니다.
한글專用은 다만 漢字를 배우고 쓸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겨우 한글만 깨친 할아버지, 할머니 이런 분들만 한글만 쓰면서 수준 낮은 국어생활을 하면 됩니다. 그러나 高等敎育 받은 지식인들까지 그런 바보 같고 수준 낮은 국어생활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英語 같은 남의 나라말도 잘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는데, 자기 나라말을 좀더 잘 쓰기 위해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漢字가 어려우므로 쉬운 한글로만 글을 적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웃 나라 日本은 中學校까지 漢字 1945자를 배우고, 中國은 小學校에서 2300여 자를 배웁니다. 그리고 두 나라 다 漢字 섞어서 글 적고 잘 살고 있습니다. 두 나라 다 우리나라보다 經濟的` 政治的으로 優越한 나라들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들을 이기려면 그들보다 공부를 더 해야지 남들은 다 배워 쓰는 漢字를 우리만 배우지 않고 안 쓰면 어떡합니까? 도대체 韓國 국민이 모두 이웃 나라 初等學生들보다 머리가 나빠서 漢字 2000자를 배우지 못하고, 쓰지 못합니까? 그건 우리 韓國人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나쁜 생각입니다. 우리 韓國人이 日本人이나 中國人보다 머리가 좋으면 좋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웃 나라 初等學生들도 漢字 2000여 자씩 배우는데, 우리 韓國人만 못한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입니다. 그러니 정말로 자기 머리가 너무 나빠서 漢字 2000자를 죽어도 배우고 쓸 수 없다는 그런 無識한 인간들만 한글專用을 하십시오. 그리고 그걸 제발 자랑으로 여기지 말고 부끄러운 줄 알고 조용히 숨죽이며 사십시오. 어디 세상에 자랑할 게 없어서 無識을 자랑으로 삼습니까? 無識쟁이가 설치고 날뛰는 나라는 망합니다. 세계 역사를 보면, 게으르고 편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는 망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大韓民國이 망한다면 그 第1原因은 한글專用이 될 것입니다. 곧 한글專用은 大韓民國을 亡國으로 이끄는 癌的인 思考方式입니다. 한글專用派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大韓民國은 亡하는 길로 가고, 반대로 國漢字混用派가 많으면 많을수록 大韓民國은 興하고 發展하는 쪽으로 갈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국민들이 英語와 로마자는 열심히도 잘도 쓰면서, 도대체 漢字가 우리 民族과 무슨 怨讐가 졌다고 漢字는 죽어도 써서 안 된다는 말입니까? 쓸데없는 英語는 濫用하는 인간들이 왜 우리 傳統文化를 담아온 漢字는 써서는 안 된다는 亡言을 합니까? 그건 正常的인 머리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미친 생각입니다. 똥과 된장도 구별 못하는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英語는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하고 漢字는 마음놓고 써야 한다고 생각해야 正常的인 韓國人입니다. 그래야 民族主體性이 있는 韓國人입니다.
한글만 쓰고 漢字는 쓰지 말자는 인간들은 閉鎖的 國粹主義者들로서 '우물 안 개구리'밖에 안 되는 수준 낮은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日本이 獨島를 侵奪하려 하고 中國이 東北工程으로 우리 歷史를 歪曲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과 싸워 이기려면 우리가 그들보다 漢字도 漢文도 더 잘해야 합니다. 왜냐면 모든 古文獻은 漢字와 漢文으로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한글專用派들은 스스로 자신이 愛國者라고 錯覺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허접한 인간들입니다. 실제로는 漢字와 漢文을 잘 아는 사람이 日本과 中國과 맞서 싸워서 大韓民國을 지켜낼 진짜 愛國者인 것입니다. 한글밖에 모르는 인간들은 中國` 日本이나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 歷史를 歪曲하고 古文書를 變造하고 나중에는 나라를 빼앗아가도 뭐가 뭔지 모르고 그저 앉아서 당할 바보들입니다. 그저 한글 하나 붙잡고 '좋다! 아주 좋다!'고 자기들끼리만 自慰하고 있다가 나라를 잃는다면, 그게 바보 天痴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知的 水準이 낮으니 그런 바보 같은 水準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국민을 많이 만들어 놓은 게 바로 한글專用 60년이 우리나라에 끼친 아주 나쁜 弊害입니다. 한글專用을 廢止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그런 知的 水準이 낮은 국민이 자꾸 늘어나서 大韓民國은 언젠가는 다시 中國이나 日本의 屬國이 될 憂慮가 큽니다.
한글專用은 우리 한국의 앞날에 큰 障碍物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면 한 나라의 未來는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는데, 한글專用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한글專用은 젊은이들에게 그저 쉽고 편하게만 살려는 마음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 小學生이나 中學生이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쉬운 漢字도 우리나라에서는 大學生이나 大卒者들도 어렵게 여기고 읽지 못합니다. 그저 漢字가 한 글자라도 들어가면 무조건 忌避症勢를 나타내고 驚氣를 일으킵니다. 어이없는 일입니다. 이런 식으로 한글專用은 우리 젊은이들을 게으른 인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게으른 인간이 成功하지 못하는 것은 必然입니다. 한글專用이 우리 젊은이들을 게으르고 無氣力한 인간으로 만듦으로써, 우리 젊은이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暗礁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이렇게 精神的으로 病드니, 우리나라의 앞날이 어두운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自稱 保守主義者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似而非 保守主義者들입니다. 保守主義는 한마디로 自國의 傳統 價値를 지켜나가는 主義입니다. 그러니 保守主義者라면 마땅히 우리 傳統文化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漢字文化를 지켜나가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保守主義者들 가운데는 漢字를 쓰지 말자고 주장하는 似而非 保守主義者들이 매우 많습니다. 保守主義를 하려면 漢字를 써서 우리 傳統文化 지켜나가는 일부터 앞장서고, 그렇지 않고 한글專用으로 살려면 스스로 保守主義者라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2천년 간 祖上 代代로 써오던 漢字를 버리고 한글專用해서 傳統文化와 斷絶하자는 사람들은 保守主義者가 아니고 急進 過激 進步主義者입니다. 쉽게 말해 빨갱이에 가까운 急進 過激 分子들입니다. 中國에서도 共産黨의 急進 過激 分子들인 紅衛兵들이 過去에 자기들 傳統文化 破壞에 앞장섰습니다. 이들과 한글專用派가 一脈相通하는 무리들입니다. 이런 인간들이 많으면 그 나라가 危殆로와집니다. 자기 나라의 歷史와 文化 傳統과 言語 傳統을 지켜나가려는 健全 保守主義者가 많아야 나라가 安定됩니다. 우리나라는 그런 正統 保守主義者가 적고 그저 쓰기 편하다고 한글專用 贊成하는 얼치기 가짜 保守主義者만 판치고 있으니, 나라가 不安하고 흔들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大韓民國을 사랑하십니까? 韓國語를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한글專用을 버리십시오. 大韓民國에서 愛國․ 愛族의 출발은 한글專用을 버리고 國漢字混用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한글專用을 버리지 않으면 韓國語는 갈수록 더 病이 깊어지고 大韓民國도 갈수록 競爭力이 떨어져서 결국은 亡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韓國語를 수십년 硏究한 끝에 이러한 結論에 到達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한글專用으로 비롯된 우리 國語生活의 여러 가지 不條理한 점들을 고쳐 나가려는 데 제 人生을 걸고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協助를 附託합니다.
빨갱이들의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을 따라하는 똥고집이 이나라 국민의 水準과 思考를 低級하고 淺薄한 초등수준화로 끌어내려 결국은 左翼들의 사탕발림 선전,선동에도 쉽게 속아 넘어가는 베트남식 左傾化로 내조국을 망하게 하느니!
끝까지 한번 보시길...
-이런 위대한 나의 祖國, 大韓民國을, 昨今과 같이 淺薄한 低質과 생떼가 판을치는 개판으로 만드는 主犯은 바로 盲目的인 '한글전용'이다!
-이 사회 모든 低級한 사회현상과 혼란은 모두 한글전용 탓이다. 빨갱이들의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이 우리국민을 쉽고 천박한 말만 쓰게 만들고 언어생활 전반이 뜻을 모르는 소리글자만으로 표기되니 매사 숙고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지도 않는 천박하고 단순한 저수준의 국민으로 愚民化, 單純化시켜 전국민을 좌파들의 즉흥적이고 선동적인 선전선동에 취약한 단순 左傾化된 低質국민으로 만든다. 좌파정권 10년동안에 社會底邊으로 급속하게 擴散,定着되어버린 '盲目的이고 極端的인 한글전용'이 이나라를 망친다.
빨갱이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이라는 개미지옥에 빠져 한글迷信敎에 취해 漢字를 排斥한 결과로 韓國語의 高級어휘가 사라져가고 있고 이로 인해 韓國語는 쉬운단어와 어휘만 쓰는 淺薄한 초등수준의 언어가 되어 그 사이를 외래어,외국어가 차지하는 사망 5분전의 참으로 참담한 저급언어로 전락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30년 후, 韓國人 두사람의 대화는 필경 이리될터인즉...
빨갱이들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을 똥고집처럼 맹목적으로 따라해 전국민이 英語혼용은 괜찮고 漢字혼용은 안된다는 가히 精神病的 漢字被害妄想症과 한글미신교에 빠져 漢字를 죽이고 전통을 부정하는 左派들 천지로 변해가니 한국어는 高級語彙가 死藏된 단순하고 쉬운 언어로 初等水準化 되어 우리의 國語辭典이 초등학생의 노트두께로 얇아지고 있다. 아프리카 미개국 국어사전도 이보다는 두꺼우리라...
이로인해 국민들의 知的水準과 思考가 갈수록 천박하고 단순해져가 전통단절을 통해 새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좌파들의 선전 선동에 극도로 취약한 국민들이 되어가고 이북 빨갱이들의 전통단절의 무기인 漢字폐기(한글전용의 똥고집), 戶主제도 폐지(전통가족제도 붕괴)등등의 左派정책을 멍청하게 따라하니 그들이 만드는 "새세상"이 "개나소나 모두 못사는 새세상"이라는 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되어간다.
한글전용이 생각하고 熟考하기 싫어하는 단순무식한 국민들로 만든다! 한글전용이라는 惡魔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면 韓國은 반드시 망한다! 한글미신교라는 전민족 愚民化 개미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한민족은 반드시 歷史에서 사라진다!
1->全國民 언어,어휘구사능력의 초등수준화(漢字忌避로 쉽고 單純한 單語만을 使用, 高級語彙의 死藏) 2->全國民 지적수준의 하향평준화 (讀書率의 低下, 知的欲求의 下向平準化) 3->全國民 지적수준의 양극화 (指導層의 西洋留學, 庶民層의 知的劣勢 加速) 4->思考의 단순,愚民化(小說,雜誌外의 高等水準의 冊을 안읽으려 한다.知的水準의低下) 5->左派의 蠢動과 煽動의 日常化(思考가 單純無識化된 愚衆이되어 左傾 社會團體의 위선적인 선전,煽動이 잘 먹힌다) 6->全國民의 좌빨, 左傾化의 一般化 (국민모두가 左翼,좌파들은 위선적으로 愚衆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빨갱이임을 망각하고 좌파는 진보이며 善인줄 착각한다) 7->社會의 理念對立 투쟁과 政爭, 혼란의 연속 (아마 現在의 우리상황 아닐까) 8->彼我 區分 없이 빨갱이化의 加速 (이쯤되면 누가 진짜빨갱이인지 피아구분도 안된다) 9->거의 거지수준의 빨갱이 軍隊에게 瞬息間에 赤化 (내부분열 및 프락치의 준동으로 인한 내부混亂을 틈타 經濟,軍事力으로는 比較도 안되는 劣勢인 거지수준의 빨갱이軍隊에게 거의 束手無策으로 순식간에 占領 당한다) 10->大殺戮의 시작 및 內部分裂의 先導役割을 했던 프락치 및 좌빨들의 處刑.(한반도 인구의 절반가까이가 처형되는 大殺戮의 시작은 물론 이북의 聖骨빨갱이들이 아닌 남한내 좌빨 및 프락치들도 모두 죽창으로 처형당해 全滅한다.)
월맹이 남베트남을 점령해 赤化를 완료한 후 남월남내서 암약하던 모든 프락치 및 내부 빨갱이들을 상을 주기는커녕 "한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다. 저런자들은 사회주의에서도 혼란과 분열을 惹起한다. 총알도 아까우니 죽창으로 모두 죽이라."하여 거의 모두 교화소등에서 죽창으로 처형, 전멸된 사실은 歷史가 증명해 준다. 이런 수순을 빨갱이들은 불과 수십년 전 베트남에서 겪어보았고 赤化에 성공했다.
그간 교육현장에서 사라진 漢字로 인해 천박하고 저열한 문자생활과 언어생활로 熟考하지 않는 단순무식하고 천박한 思考로 자라난 한글전용세대들로 인해 급속히 사회저변이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무뇌아천지로 좌경화되어 정권이 좌파에게 넘어가게 되었고...좌좀신문인 한걸레신문이 시작했던 한글전용과 가로쓰기가 확산되어 90년대말 조선일보마저도 마지막으로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바꾸면서 신문지면도 거의 한글전용으로 변해버려 수많은 인쇄매체들에서 한자가 사라졌고 급기야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급속도로 한글전용이 실생활에 뿌리내리고 한자가 사라지기 시작한 불과 십수년전부터 이 나라는 전국민의 단순무식 愚衆化로 淺薄한 생떼와 좌파의 사탕발림 선전선동이 판을 치는 低質, 저급한 사회로 변해가며 위와같이 漢字를 버린후 비참하게 된 베트남의 사례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이니....
그런데 한자혼용논란시 꼭 한자병용을 그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愚鈍하고 灰色的인 멍청한자들이 많다. 아..그러나..읽을 때 漢字竝用(한자병용)은 한글전용보다도 더 눈을 混亂스럽게 만들고 可讀性을 떨어뜨리는데.. 어떤면에서는 한글전용보다 더 나쁜, 더 비열한 漢字竝用(한자병용)이다.
세상의 어느나라도 자신들의 言語를 표시하는 文字(로마자,漢字등)를 적고 옆에 괄호( )를 치고 그 발음기호나 다른문자를 二重으로 또 적는 나라는 없다. 유독 지구상에서 바보들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만 한글전용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미명하에 괄호를 치고 漢字 또는 한글을 竝記하는 바보들이 있다. 糊塗策이다..
漢字語에 있어서는 漢字는 원표기문자이고 한글은 고유어를 표기하거나 발음기호를 표기하는 문자일뿐이다. 편의상 한자어를 적을때 한글로만 적을수는 있다. 그러나 漢字를 표기하고 그옆에 이중으로 괄호치고 한글로 발음기호를 이중으로 다시 표기하거나 또는 그반대라도 그 것은 便法이고 糊塗策이다. 세상의 어느나라도 초기 유치원생 문자교육때를 제외하고는 모국어를 적고 그 옆에 발음기호를 병기하는 나라는 없다. 영어문장중에도 혹여나 어려운 단어가 쓰여졌다고 못읽을까봐 그 옆에 괄호치고 발음기호를 적어주는 나라가 있는가!
文字를 모르면 못읽어야 한다. 그것이 당연하다. 모르면 못읽어야 알기위해서 찾아보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記憶한다. 그 원문자인 漢字문자를 모르는데 발음기호인 한글로 읽어봤자 그 의미도 모르므로 읽으나마나이다. 한글전용의 확산이 깊이 생각하거나 熟考하지 않는 천박한 族屬으로 만드는것이 큰 문제인데 그것은 한자병용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漢字竝用은 한글전용보다 더 눈을 混亂스럽게 하는 糊塗일뿐 좋은 방법이 아니므로 漢字混用을 해야한다. 단 10%~20%의 混用이라도 混用이 의미가 있지 竝用은 無意味 그 자체이고 오히려 가독성을 해쳐 漢字에 더욱 敵愾心을 갖게하고 불필요하다고 느끼게하는 逆效果를 보인다.
읽을 때 한자혼용이 훨씬 부드럽게 읽기 좋다. 한자병용은 可讀性이 상당히 좋지 않으며 글을 쓰기에도 二重으로 중복입력해야 해서 무척 힘들뿐더러 가독성도 안 좋은 漢字竝用(한자병용)은 한글전용의 일부이며 그 부작용을 가리기 위한 호도책일뿐이다..
漢字竝用은 괄호안에 二重으로 중복표기가 됨으로써 可讀性이 많이 떨어지는 逆效果가 있고 글을 쓸 때도 이중입력으로 무척 힘들고 글을 읽을 때도 이중으로 중복표기 때문에 부드럽게 읽기에 무척 방해가 되는바, 한자병용은 입력방법과 눈을 피로하게 하여 不必要하고 가독성을 떨어뜨려 부드러운 독서에 더욱 해롭다.
한자병용은 한글전용의 문제점을 糊塗하기 위한 彌縫策에 불과할 뿐, 근본적으로 한글전용과 같으며 오히려 가독성을 저해하여 漢字에 대한 盲目的인 敵愾心만 더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수 있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
★ www.interOK.kr /大韓國人의 復活! 나의祖國이 한글전용이라는 개미지옥의 陷穽에 빠져 서서히 淺薄하게 망해가고 있음을 痛歎하면서../많은 세월을 왼손잡이가 正義라 믿고 살아왔으나 그들의 詐欺的인 僞善과 左派獨裁의 惡魔性에 幻滅을 느끼고 錯覺에서 깨어 지금은 徹底한 오른손잡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