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췌록 전문이 이미 월간 조선 통해 공개됐었는데 전혀 모르는 게이들이 의외로 많아서 여기 올린다


검찰에서 정문헌의 NLL포기발언 주장 허위사실 아니라고 무혐의 처분할 때 이 월간조선에 난 발췌록 참고해도 된다는 식으로 인터뷰했었다.

국정원 내부 보고서를 월간조선(갑제옹 ㄷㄷ해)에서 입수해서 특종 보도했던 내용이다.


이 보고서에 "."로 직접인용된 것은 편집되지 않은 노무현의 발언 그대로다. 

노무현의 발언들 중 심각한 것들을 골라 빨간색 밑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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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발언 마지막장(75p) 봐라.

NLL을 남북이 쌍방간에 모두 포기하자고 하지?

이게 듣기에는 그럴듯 하지 근데 남한의 입장과 북한의 입장을 한번 있는 그대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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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이 북이 포기해야할 입장이고 파란색이 우리가 포기해야할 입장이야.

한마디로 북의 애초 입장은 포기고 자시고 현실성 자체가 없는 억지 주장이었고

남한의 입장은 수십년간 실효 지배를 해오고 있고 안보를 위한 최소한의 선이며 92년 남북기본합의에서 합의된 잠정적 경계선이라고


그러니까 김정일의 쌍방 포기 주장은 사실상 남한의 일방적 포기와 다름없고 

이런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어야할 노무현의 대답은 이랬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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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반대여론을 자기가 맞서서 결국에 국제법적인 근거도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는 NLL 따위 포기시키겠다는거 아니냐.

NLL을 놓고 김정일을 설득해야할 넘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설득해 NLL 포기토록 하겠다고 하고 있다.


저런 식으로 사실상 남한의 일방적 포기를 하면 어떻게 되느냐. 

서해5도와 인천 앞바다는 무장해제해야 한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는 변희재 진중권의 사망유희 토론에서 본 것과 같다.





세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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