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다 돼 가지만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1991년 9월 30일 오전 9시 30분이었다. 전역신고를 위해 이발소에 들러 머리카락을 자른 뒤 군단장실로 올라갔다. 예하 사단장과 여단장들이 다 모여 계셨다.
평소 아껴주시던 여단장 한 분이 농담 삼아 말씀하셨다. “법무참모 한 사람 전역한다고 예하 사단장과 여단장을 불러 모아 전역식하는 군단장도 군단장이지만, 전입도 아니고 전역신고하는 날 머리에 각 세우고 오는 자도 범상한 인간은 아니야.”
전역신고를 마친 뒤에도 평소처럼 결재도 받고 오후 5시까지 근무했다. 군문을 나선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았다. 정문 위병소를 통과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서울 집으로 오느라 창동 검문소를 지나는데, 내 차를 향해 헌병들이 ‘받들어총’을 했다. “아, 드디어 전원책의 군 생활이 끝났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졌다.
하는 일이 적성이나 관심사와 잘 맞아 떨어질 때 흔히 “체질이다”라는 말을 한다. 나에게 군 생활은 ‘체질’이었다. 군 법무관 시험에 합격한 뒤 대부분의 복무 기간을 법무참모라는 보직을 맡아 보냈지만, 주변에서는 나를 두고 “보병 같은 놈”이라 부르곤 했다.
처음 광주 보병학교에서 16주간 훈련받을 때도 그랬다. 단기간에 장교를 만들어 내야 하니 훈련 강도가 속된 말로 ‘뻑시기’ 그지 없었다. 동기들 몇몇은 ‘법무장교를 보병장교처럼 훈련시키면 되느냐’고 불만도 털어놓았지만 솔직히 나는 재미있었다. 30㎏ 군장을 메고 60㎞를 걷는 행군도 ‘몸에 좋은 운동이다’ 생각하며 걸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전생에 칼 쓰는 무인이 아니었을까.’
자대배치를 받을 때도 그랬다. 머리 잘 돌아가는 친구들은 죄다 해군·공군을 지원했다. 육군과 달리 대도시 인근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니 지원자가 몰리는 것도 당연했다. 그런데 나는 생각이 달랐다. 전역하면 어차피 대도시에서 변호사 생활을 할 텐데 군 생활을 굳이 사람들이 복닥거리는 대도시에서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소원대로 산 좋고 공기 좋은 전방으로 배치를 받았다.
전방으로 가면서 품었던 소망 가운데 하나는 지피(GP) 생활을 경험하고 싶다는 거였다. 하지만 사단급·군단급 제대에서 일하다 보니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짬밥’이 쌓이고 선후배들이 좀 생긴 말년에 가서야 결국 소원을 풀었다. 군단 참모한테 협조를 구해 1989년 가을부터 1990년 초까지 3개월 동안 주말마다 지피를 한 군데씩 방문해 장병들과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을 것 같다. 군단 법무참모가 온다니 일선 지휘관들은 얼마나 긴장했을 것이며, 아침부터 대청소다 뭐다 시달렸을 병사들은 또 얼마나 심신이 고달팠겠는가.
어쨌든 군 생활을 하면서 무던히도 많이 돌아다녔다. 예하 부대를 돌아보면서 부대가 운영되는 모습이나 장병들이 생활하는 것을 지켜보는 게 재미있었다. 2군수지원사령부에 있을 때 예하의 독립중대를 불시방문하는 일이 잦았다. 어느 해인가 설 연휴 때 독립중대 대여섯 곳을 기습방문했다. 그런데 부대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니 ‘개구멍’이 하나씩은 다 있는 것이었다. 일직 근무자들을 불러 혼쭐을 내고는 사령부에 보고해 구멍을 전부 막아 버렸다. 원성이 자자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인심 잃을 일만 벌이고 다닌 것은 아니다. 당시만 해도 내무반이나 장병들 편의시설이 굉장히 열악했다. 그래서 30사단에 있을 때는 삼성전자와 자매결연을 맺어 병사들 내무반(지금의 생활관)에 TV를 한 대씩 설치해 줬다. 바깥의 사회단체나 변호사들한테 부탁해 전령들이 타고 다닐 자전거를 기증받은 적도 있다. 그래서인지 함께 일했던 장교나 병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꽤 있는 편이었다.
요즘은 인기를 전국적으로 누리는 편이다. 팬클럽이 몇 개 있는데, 가장 큰 곳은 회원이 1만 명이 넘는다. 운영진들이 가끔 찾아온다. 이분들 대부분은 군 가산점 문제 때문에 나를 알게 된 사람들이다. 군 가산점 문제는 흔히 말하듯 예비역 남성의 권리 문제가 아니다. 이건 우리 공동체의 기본적인 법도를 세우기 위한 도덕재무장 운동이다. 나라를 위해 2년 동안 희생했는데, 그것을 두고 특별한 희생이 아니라니, 얼마나 기가 막힌가. 국가기관이 말장난해서는 안 된다.
군을 다녀온 사람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특혜가 아니다.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사람에게 공동체가 대우하고 배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외국은 그렇지 않다는데, 독일이나 다른 징병제 국가들을 보자. 군 전역자들을 가장 먼저 취업시켜 준다. 타이완에서는 군에 안 가는 사람에게 국방세를 받아 국방 재원으로 사용한다.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산림청이나 소방서의 경우 군필자가 아니면 들어갈 여지 자체가 없다. 군 가산점이 특혜·차별이라는 건 대체 무슨 논리에서 나온 것인가.
물론 군이 일방적인 희생만 요구하는 조직은 아니다. 나 역시 소중한 많은 것을 군에서 얻었다. 절친한 벗과 선후배들뿐만 아니라 인내심·단결력·충성심 같은 소중한 덕목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이다. 다시 말해 ‘군복을 입고 있는 동안은 가족을 위해, 정의를 위해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는 신념과 확신, 이런 ‘사생관’이 바로 세워져야 비로소 죽음 앞에 당당해질 수 있다. 그러면 전역을 한 뒤에는 불의 앞에서 두려움과 타협 없이 맞설 수 있게 된다.
내가 군에서 보낸 시간은 10년 6개월이다. 그 사이 단 하루도 휴가를 안 갔다. 군 생활을 진정으로 즐겼던 것 같다. 요즘은 군에서 강연 요청이 자주 들어오는데, 위병소를 통과하면서 경례를 받는 순간부터 편안해진다. 명절날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기다리는 고향집에 온 것처럼 말이다. 강연장에서 마주치는 장병들 하나하나가 전부 사랑스럽다. 지난달에는 문무대에서 학군사관 후보생 2000명을 상대했다. 그들에게 말했다. “청춘들이여, 의기소침해하거나 불안해하지 마라. 여러분이 왜 이 자리에 앉아 있나. 대한민국이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자부심을 가져라. 여러분 하나하나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일궈가는 진정한 영웅이다.”
<유영규 자유기고가 >
위 글의 출처는 국방일보 입니다.
■ 전원책 변호사 프로필
생년월일:1955년 1월 8일
출생지:경남 울산
학력:부산고등학교·경희대학교 법과대학 법률학과
빨갱이들의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을 따라하는 똥고집이 이나라 국민의 水準과 思考를 低級하고 淺薄한 초등수준화로 끌어내려 결국은 左翼들의 사탕발림 선전,선동에도 쉽게 속아 넘어가는 베트남식 左傾化로 내조국을 망하게 하느니!
끝까지 한번 보시길...
-이런 위대한 나의 祖國, 大韓民國을, 昨今과 같이 淺薄한 低質과 생떼가 판을치는 개판으로 만드는 主犯은 바로 盲目的인 '한글전용'이다!
-이 사회 모든 低級한 사회현상과 혼란은 모두 한글전용 탓이다. 빨갱이들의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이 우리국민을 쉽고 천박한 말만 쓰게 만들고 언어생활 전반이 뜻을 모르는 소리글자만으로 표기되니 매사 숙고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지도 않는 천박하고 단순한 저수준의 국민으로 愚民化, 單純化시켜 전국민을 좌파들의 즉흥적이고 선동적인 선전선동에 취약한 단순 左傾化된 低質국민으로 만든다. 좌파정권 10년동안에 社會底邊으로 급속하게 擴散,定着되어버린 '盲目的이고 極端的인 한글전용'이 이나라를 망친다.
빨갱이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이라는 개미지옥에 빠져 한글迷信敎에 취해 漢字를 排斥한 결과로 韓國語의 高級어휘가 사라져가고 있고 이로 인해 韓國語는 쉬운단어와 어휘만 쓰는 淺薄한 초등수준의 언어가 되어 그 사이를 외래어,외국어가 차지하는 사망 5분전의 참으로 참담한 저급언어로 전락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30년 후, 韓國人 두사람의 대화는 필경 이리될터인즉...
빨갱이들 어문정책인 한글전용을 똥고집처럼 맹목적으로 따라해 전국민이 英語혼용은 괜찮고 漢字혼용은 안된다는 가히 精神病的 漢字被害妄想症과 한글미신교에 빠져 漢字를 죽이고 전통을 부정하는 左派들 천지로 변해가니 한국어는 高級語彙가 死藏된 단순하고 쉬운 언어로 初等水準化 되어 우리의 國語辭典이 초등학생의 노트두께로 얇아지고 있다. 아프리카 미개국 국어사전도 이보다는 두꺼우리라...
이로인해 국민들의 知的水準과 思考가 갈수록 천박하고 단순해져가 전통단절을 통해 새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좌파들의 선전 선동에 극도로 취약한 국민들이 되어가고 이북 빨갱이들의 전통단절의 무기인 漢字폐기(한글전용의 똥고집), 戶主제도 폐지(전통가족제도 붕괴)등등의 左派정책을 멍청하게 따라하니 그들이 만드는 "새세상"이 "개나소나 모두 못사는 새세상"이라는 것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되어간다.
한글전용이 생각하고 熟考하기 싫어하는 단순무식한 국민들로 만든다! 한글전용이라는 惡魔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면 韓國은 반드시 망한다! 한글미신교라는 전민족 愚民化 개미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한민족은 반드시 歷史에서 사라진다!
1->全國民 언어,어휘구사능력의 초등수준화(漢字忌避로 쉽고 單純한 單語만을 使用, 高級語彙의 死藏) 2->全國民 지적수준의 하향평준화 (讀書率의 低下, 知的欲求의 下向平準化) 3->全國民 지적수준의 양극화 (指導層의 西洋留學, 庶民層의 知的劣勢 加速) 4->思考의 단순,愚民化(小說,雜誌外의 高等水準의 冊을 안읽으려 한다.知的水準의低下) 5->左派의 蠢動과 煽動의 日常化(思考가 單純無識化된 愚衆이되어 左傾 社會團體의 위선적인 선전,煽動이 잘 먹힌다) 6->全國民의 좌빨, 左傾化의 一般化 (국민모두가 左翼,좌파들은 위선적으로 愚衆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빨갱이임을 망각하고 좌파는 진보이며 善인줄 착각한다) 7->社會의 理念對立 투쟁과 政爭, 혼란의 연속 (아마 現在의 우리상황 아닐까) 8->彼我 區分 없이 빨갱이化의 加速 (이쯤되면 누가 진짜빨갱이인지 피아구분도 안된다) 9->거의 거지수준의 빨갱이 軍隊에게 瞬息間에 赤化 (내부분열 및 프락치의 준동으로 인한 내부混亂을 틈타 經濟,軍事力으로는 比較도 안되는 劣勢인 거지수준의 빨갱이軍隊에게 거의 束手無策으로 순식간에 占領 당한다) 10->大殺戮의 시작 및 內部分裂의 先導役割을 했던 프락치 및 좌빨들의 處刑.(한반도 인구의 절반가까이가 처형되는 大殺戮의 시작은 물론 이북의 聖骨빨갱이들이 아닌 남한내 좌빨 및 프락치들도 모두 죽창으로 처형당해 全滅한다.)
월맹이 남베트남을 점령해 赤化를 완료한 후 남월남내서 암약하던 모든 프락치 및 내부 빨갱이들을 상을 주기는커녕 "한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다. 저런자들은 사회주의에서도 혼란과 분열을 惹起한다. 총알도 아까우니 죽창으로 모두 죽이라."하여 거의 모두 교화소등에서 죽창으로 처형, 전멸된 사실은 歷史가 증명해 준다. 이런 수순을 빨갱이들은 불과 수십년 전 베트남에서 겪어보았고 赤化에 성공했다.
그간 교육현장에서 사라진 漢字로 인해 천박하고 저열한 문자생활과 언어생활로 熟考하지 않는 단순무식하고 천박한 思考로 자라난 한글전용세대들로 인해 급속히 사회저변이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무뇌아천지로 좌경화되어 정권이 좌파에게 넘어가게 되었고...좌좀신문인 한걸레신문이 시작했던 한글전용과 가로쓰기가 확산되어 90년대말 조선일보마저도 마지막으로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바꾸면서 신문지면도 거의 한글전용으로 변해버려 수많은 인쇄매체들에서 한자가 사라졌고 급기야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급속도로 한글전용이 실생활에 뿌리내리고 한자가 사라지기 시작한 불과 십수년전부터 이 나라는 전국민의 단순무식 愚衆化로 淺薄한 생떼와 좌파의 사탕발림 선전선동이 판을 치는 低質, 저급한 사회로 변해가며 위와같이 漢字를 버린후 비참하게 된 베트남의 사례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이니....
그런데 한자혼용논란시 꼭 한자병용을 그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愚鈍하고 灰色的인 멍청한자들이 많다. 아..그러나..읽을 때 漢字竝用(한자병용)은 한글전용보다도 더 눈을 混亂스럽게 만들고 可讀性을 떨어뜨리는데.. 어떤면에서는 한글전용보다 더 나쁜, 더 비열한 漢字竝用(한자병용)이다.
세상의 어느나라도 자신들의 言語를 표시하는 文字(로마자,漢字등)를 적고 옆에 괄호( )를 치고 그 발음기호나 다른문자를 二重으로 또 적는 나라는 없다. 유독 지구상에서 바보들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만 한글전용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미명하에 괄호를 치고 漢字 또는 한글을 竝記하는 바보들이 있다. 糊塗策이다..
漢字語에 있어서는 漢字는 원표기문자이고 한글은 고유어를 표기하거나 발음기호를 표기하는 문자일뿐이다. 편의상 한자어를 적을때 한글로만 적을수는 있다. 그러나 漢字를 표기하고 그옆에 이중으로 괄호치고 한글로 발음기호를 이중으로 다시 표기하거나 또는 그반대라도 그 것은 便法이고 糊塗策이다. 세상의 어느나라도 초기 유치원생 문자교육때를 제외하고는 모국어를 적고 그 옆에 발음기호를 병기하는 나라는 없다. 영어문장중에도 혹여나 어려운 단어가 쓰여졌다고 못읽을까봐 그 옆에 괄호치고 발음기호를 적어주는 나라가 있는가!
文字를 모르면 못읽어야 한다. 그것이 당연하다. 모르면 못읽어야 알기위해서 찾아보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記憶한다. 그 원문자인 漢字문자를 모르는데 발음기호인 한글로 읽어봤자 그 의미도 모르므로 읽으나마나이다. 한글전용의 확산이 깊이 생각하거나 熟考하지 않는 천박한 族屬으로 만드는것이 큰 문제인데 그것은 한자병용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漢字竝用은 한글전용보다 더 눈을 混亂스럽게 하는 糊塗일뿐 좋은 방법이 아니므로 漢字混用을 해야한다. 단 10%~20%의 混用이라도 混用이 의미가 있지 竝用은 無意味 그 자체이고 오히려 가독성을 해쳐 漢字에 더욱 敵愾心을 갖게하고 불필요하다고 느끼게하는 逆效果를 보인다.
읽을 때 한자혼용이 훨씬 부드럽게 읽기 좋다. 한자병용은 可讀性이 상당히 좋지 않으며 글을 쓰기에도 二重으로 중복입력해야 해서 무척 힘들뿐더러 가독성도 안 좋은 漢字竝用(한자병용)은 한글전용의 일부이며 그 부작용을 가리기 위한 호도책일뿐이다..
漢字竝用은 괄호안에 二重으로 중복표기가 됨으로써 可讀性이 많이 떨어지는 逆效果가 있고 글을 쓸 때도 이중입력으로 무척 힘들고 글을 읽을 때도 이중으로 중복표기 때문에 부드럽게 읽기에 무척 방해가 되는바, 한자병용은 입력방법과 눈을 피로하게 하여 不必要하고 가독성을 떨어뜨려 부드러운 독서에 더욱 해롭다.
한자병용은 한글전용의 문제점을 糊塗하기 위한 彌縫策에 불과할 뿐, 근본적으로 한글전용과 같으며 오히려 가독성을 저해하여 漢字에 대한 盲目的인 敵愾心만 더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수 있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
★ www.interOK.kr /大韓國人의 復活! 나의祖國이 한글전용이라는 개미지옥의 陷穽에 빠져 서서히 淺薄하게 망해가고 있음을 痛歎하면서../많은 세월을 왼손잡이가 正義라 믿고 살아왔으나 그들의 詐欺的인 僞善과 左派獨裁의 惡魔性에 幻滅을 느끼고 錯覺에서 깨어 지금은 徹底한 오른손잡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