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15분에 집으로 전화해 脫退시키겠다고 通報하는 사이트운영자. 선진미래연대의 운영자란다.
어제 밤 새벽 1시15분경에 갑자기 집 電話벨이 울렸다.
깜짝 놀라, '아니? 이 시간에 웬 전화?'
청소년축구 가나전의 후반전 막바지를 보고 있던 중이라 나와 아들은 자고 있지는 않았지만 다른 가족들은 자고 있었던 터라 깜짝 놀라 받아보니,
"거기 무아경님 집이죠?" 라고 하길래 순간적으로 못알아 듣고 잘 못걸린 전화인줄 알고,
"잘못거셨는데요" 하고 끊으려니, "아니," 하길래 "몇번에 거셨냐"고 물어봤다.
"000-0000번 아닌가요" ,
"네 번호는 맞는데 누구 찾으신다구요?"라고 하니
"무아경님 집 아닌가요?" 라고 한다.
나의 筆名이라 깜짝 놀라 내 筆名인데 무슨일이시냐고 물으니,
자기는 선진미래연대 운영자인데 아까 게시판에
그들은 안다. 愚民化, 左傾化의 지름길이 바로 이것임을.... 글을 올렸냐고 묻는다.
맞다고 했더니 지난번에도 엔파람 관련글
엔파람관리자의 '경고합니다'? 무섭군. 을 올려서 자기가 댓글을 달았는데 자유민주주의 하에서는 한사람 한사람이 중요한데 이런 글 올리면 어떻게 하냐는 듯이 얘기하길래,
잠시 기가 막혀 운영자의 방침에 따라 削除하던지 알아서 하시면 되는건데 그걸가지고 이시간에 전화하냐고 하니,
요 며칠동안 몇개의 글을 연속적으로 도배하듯이 올리고 하여 削除뿐만 아니라 會員 脫退를 시킬려고 전화한거란다.
선진미래연대에 약 1주전에 회원가입하여 그동안 올린 글들은 대략 아래정도 되는것 같다.
2009/10/08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이런 것이 바로 한글이 愛國이라 詐欺치는 그들이 惹起하는 필연적인 결과물입니다.. 2009/10/08 그래 그래 認定해. 누가 아니래? 2009/10/07 엔파람관리자의 '경고합니다'? 무섭군. 2009/10/07 (엔파람의) 빨갱이 論難에 중요한 한가지 추가! 2009/10/06 편하기는 빨갱이가 無盡藏 편하지하도 기가 막혀서 운영자의 方針에 따라 削除하려면 삭제하고 강퇴시키려면 강퇴시키던지 알아서 하시면 되는 것이지만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깊은 밤 다 자는 시간에 이런 전화를 하냐고 했더니 약 30분전에 글이 올라와서 아직 안잘것 같아서 전화 했단다.
'안 잘것 같아서 새벽 1시가 넘어서 전화했다? 나 참 이 운영자 제정신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니 이름은 얘기하기 곤란하고 그냥 운영자라고 알고 계시면 된단다.
그래서 다시한번 그곳 사이트의 운영방침이 어떤지는 몰라도 그 방침에 따라 削除하던지, 脫退시키던지 알아서 하시라고 하면서 이런 것 갖고 이런 밤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자는 사람들 다 깨우는 경우가 어디 있냐고 한마디하고 끊었다.
그렇지만 이미 전화벨 소리와 통화소리에 집사람도 다 잠에서 깨고 누구냐고 하면서 이 시간에 그런 전화하는 그 사람 제정신이냐고 투덜댄다.
그제서야 발신번호를 확인해보니 선진미래연대 사이트
http://mirae22.com/ 하단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와 같다.
선진미래연대?
엔파람과는 무슨 관계인지는 몰라도 이곳의 正體性이 이 정도뿐이 안된단 말인가?
'자유민주주의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다 소중하다구? 그럼 빨갱이들도 다 소중하겠네? 그런데 왜 한자혼용론자들은 안소중해? 그리고 각기 내용이 다른 글들이 올라간 것을 도배라? 아예 자기는 한글전용론 추종자니까 한글전용을 비판하는 내 글이 맘에 안드니까 강퇴시키는 것이라고 솔직히 얘기하지는 않고...핑계는...'사이트를 다시 둘러보니 세종대왕의 실용정신 운운하는 공지도 올라와 있고 사이트가 순 한글 일색이라 한글전용을 추종하는 듯이 보이기는 했지만 어디 한글전용을 추종하는 사이트들이 한둘인가?
지금까지 여러 사이트들에서 나의
한글전용의 不當性을 알리는 내 글이 그렇게 무서운가? 이런 글들에 거부감을 표시하면서 삭제를 하거나 강퇴를 당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오밤중에 전화까지 해대며 탈퇴시키는 경우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제정신인가?
그 根本이 民衆史觀인 한글전용론의 암세포가 우익사이트들에도 이렇게 광범위하게 퍼져 다양성을 억압하는 全體主義가 이렇게 당연시 되어졌단 말인가?
전화를 끊고나자 가나전 축구는 2:3으로 한국이 졌고 또한번 소위 우익들이 개미지옥의 함정에 빠진 잘못된 正體性으로 인한
愛國 右翼勢力 必敗論 을 느끼며 이대로라면 머지않은 장래에 한국은 반드시 세계역사에서 사라진다는
趙甲濟선생의
한국은 반드시 망한다! 를 다시 생각을 하면서 깊은 밤 걸려온 비정상적인 불쾌한 전화 때문에 우울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오늘 확인해보니 선진미래연대 사이트
http://mirae22.com/ 에 올려진 위와 같은 내 글은 모두 削除가 되었고 회원강제탈퇴도 되어 있었다.
또한 다시 한번 한글전용 어문정책의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이트들의 正體性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民衆史觀에 기초한 한글전용론 암세포의 집단적 狂氣, 과연 무엇으로 結果할까..